성수동에서 1시간 줄서서 먹은 이영자 새우버거 리얼 후기

조회수 2019. 11. 19. 1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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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이영자, 영자 언니가 먹으면 뭐든지 대박이다"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근 이영자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성수동 수제버거 맛집을 공개했는데요.

출처: zestysaloon 인스타그램

약 2주가 흐른 지금도 이곳은 핫! 핫플레이스입니다. 

캔디가 이름하여 '이영자 새우버거'로 불리는 버거를 맛보기 위해 제스티살룬을 찾았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2호선 뚝섬역 또는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하차하세요.


주택 사이를 지나고 지나면 원숭이 로고가 뙇..!!


오픈 1시간 전인데도 이미 줄을 선 손님들이 보였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11시부터 대기자 명단을 받기 시작하기 때문.


오픈 시간에 맞춰 오면 새우버거를 못 먹을 확률이 높아요.

이미 1시간 전부터 50~70팀 정도가 대기중.


13번이면 넉넉히 30분 뒤에 입장 가능하다고.

눈 깜짝할 새 예약판매 끝난 새우버거.


참, 와사비 쉬림프는 한정수량이기 때문에 웨이팅

한분(번호)당 2개로 제한한다네요.


※와사비 쉬림프버거는 평일 100개, 주말 125개 한정판매※


(홀, 포장 둘다 가능)

롱패딩을 입고 하얀 입김을 뿜으며 기다린지 15분째..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해 주세요.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캔디가 입장할 시간이죠.


입구는 계단 한층을 올라가야 합니다. 빨간 벽돌문이 인상적.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심플하네요. 수제버거와 감자튀김, 콘샐러드 끄-읕.


제스티살룬 대표 버거는 제스티 갈릭 버거와 와사비 쉬림프 버거.


캔디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와사비 쉬림프 버거 주문~!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구경해볼까요?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hip-힙! 힙했습니다. 


네온사인까지.. 미국 수제버거 가게에 온 느낌인데요.

버거 먹고 간단하게 손 씻으라고 세면대까지 두셨네요.(센스짱)


블랙과 다크 우드 인테리어로 조성됐습니다.


벽면에 곳곳에 붙은 포스터와 스티커가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셀프바도 마련돼 있습니다.

포크, 케첩, 냅킨, 물 등이 준비돼 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온 와사비 쉬림프입니다.


참, 주문할 때 와사비 소스 조절이 가능하다니까 참고하세요.


두툼한 새우패티에 1차 깜놀.. 방금 만들었는지 따끈따끈!

버거는 한손으로 잡기 힘들었습니다. 

꽤 큰 키를 자랑했는데요.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을 들면 대망의 와사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와사비가 생각보다 적게 들어갔는데요. 냄새를 맡으니 그 위력이 느껴집니다.

이 가게의 새우버거를 한입 베어 물자마자 “와!"라는 감탄이 쏟아졌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롯XXX 새우버거 업업글 버전이라고 해둘까요?

와사비가 생각보다 톡 쏘지 않았습니다. 대신 양파가 은근 매워요. 눈 한번 안 찡그리고 클리어!


새우패티는 타르타르 소스보다 와사비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와사비와 매운 양파 덕에 버거의 느끼함도 싹 잡히는 느낌! 

그리고 여기서 새우패티는 곱디 곱게 갈린 새우가 아닙니다. 


통통한 새우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는데요.


실제로 먹다가 통새우를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1시간 줄서서 먹을 만 합니다.


난생처음 맛본 고퀄리티의 새우버거였는데요. 햄버거 덕후들에게 꼭 소개해주세요.


캔디의 결론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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