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해먹을 수 있는 김치·호박·감자전 kit 후기
큰 일교차 만큼 오락가락하는 가을 날씨!
맑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며 장대비를 쏟아내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비를 보니 전(+막걸리)이 당기는데요~
간편하게 전을 만들 수 있는 kit가 있다고 해서 사왔습니다.
5분 호박전, 김치전, 감자전입니다.
대형마트 기준 개당 2,990원으로 사올 수 있었습니다.
먼저 호박전부터 반죽해볼까요?
호박전은 호박전믹스와 볶음호박씨로 구성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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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전 만드는 방법 ~~
용기에 호박전믹스를 넣어줍니다.
컵라면처럼 물선이 있는데요.
물선까지 물(140ml)을 부어줍니다.
잘 섞어주세요~
걸쭉한 호박전 반죽이 1분 만에 완성..!
다음은 김치전입니다. 부침가루에 김치소스가 있네요.
김치소스를 열어보니 볶음김치 덩어리들이 가득했습니다.
~~ 김치전 만드는 방법 ~~
호박전과 동일합니다.
부침가루를 넣고, 김치소스를 넣고, 물을 붓고 섞어줍니다.
꾸덕한 질감의 김치전 반죽이 완성됐습니다.
감자전에는 별다른 것 없이 감자전 믹스만 있습니다.
~~ 감자전 만드는 방법 ~~
가장 간단합니다. 감자전믹스를 넣고 물을 붓고 섞어줍니다.
감자전 반죽은 시간이 갈수록 되직해진다고 합니다.
아직 묽은 상태에서는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세 가지 전의 반죽이 완성됐습니다.
이제 굽기를 시작해야겠죠?
가열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줍니다.
반죽을 숟가락으로 한 스푼 퍼서 팬에 얹어줍니다.
가운데 뭉친 반죽을 주변으로 펴주면 됩니다.
핫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 주고요!
호박전에는 뒤집기 전에 호박씨를 올려줍니다.
헤이,, 미키,,,?
귀여운 김치전도 만들어지고 있고요.
바삭바삭한 세 가지 전이 완성됐습니다!
젓가락을 양손에 쥐고
전 가운데를 푹 쑤셔서
쭈욱 찢어주면 먹을 준비 완료!
감자전은 바삭하게 구울수록 맛있었습니다.
단 맛이 덜한 편이었는데요.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했습니다.
호박전은 굉장히 달았습니다. 간식으로 먹기 좋아보였습니다.
게다가 전 위에 올라간 호박씨의 식감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canⓓ의 1픽은 호박전..!
김치전은 짭조름해서 술안주로 제격이었는데요.
밥 반찬으로 먹어도 무난할 간이었습니다.
양도 많은 편이었는데요. 두 명이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오늘은 간편하게 전 한 판 어떤가요!?
Let's Play with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