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데이트하기 딱좋은 분위기 갑 3곳.

조회수 2019. 2. 11.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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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못 가더라도 분위기 내고 싶은 날, 특별한 날 한번쯤은 가줘야 하는 카페, 레스토랑, 바

1. 디올카페
청담동 명품거리 한가운데 크리스찬 디올 매장 하우스 오브 디올 5층에 위치한 디올 카페. 평소 명품 매장이라고 들어가기 망설여지던 사람들도 당당하게 5층 카페에 간다고 이야기하자!! 매장 안쪽에 있는 카페 엘리베이터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스탭 덕분에 괜히 망설였었나 싶을 듯. 명품 매장답게 고급스럽운 인테리어와 차분한 분위기로 카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여자 친구들끼리 가서 푹신한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수다 떨기도 좋지만 연인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따뜻한 라테 한잔에 달콤한 에끌레어를 곁들이는 걸로 데이트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면 딱일 것 같다. 에디터는 지난달 방문해 아직 라떼아트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지만 아마 발렌타인데이에 방문하면 하트가 있는 라떼아트를 해주지 않을까??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64 하우스 오브 디올 5층
전화번호: 050713180390
영업시간: 11:00~20:00(일요일 11: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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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있는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저녁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가성비 좋은 런치 코스를 추천한다. 호텔답게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특별한 날 분위기 내기에 아주 좋다. 코스 하나하나 음식이 나올 때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한 메뉴인지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는지 설명해주는 스탭 덕분에 대접받는 느낌은 물론이고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맛없지 않은 메뉴가 없었지만 에디터는 특히 식전 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평소 사우어 도우 빵을 좋아하지 않아 입맛에 안 맞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라망 시크레의 식전 빵을 먹는 순간 뒤따라 나올 코스요리들의 기대감이 잔뜩 높아졌을 정도였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다 좋았는데 에디터가 방문했을 때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디저트를 먹지 못하고 나왔는데 디저트가 아이스크림이라 포장이 안된다며 따로 호두 마들렌을 챙겨준 스탭들의 친절에 라망 시크레는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호텔 26층
전화번호: 02-317-4003
영업시간: 11:30~15:00, 18:00~23:00
*런치코스 65,000원, 디너코스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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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르 카바레 도산
평소 함께 술을 즐기는 커플이라면 르 카바레 도산을 추천한다. 청담 에이든 호텔 18층에 위치하고 한쪽은 통유리로 되어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도심 속에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스폿으로 요즘 입소문이 나고 있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예약이 필수다. 한상차림으로 구성된 메인 메뉴 또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데 한 번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레스토랑이 아닌 바라서 음식의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대신 샴페인과 와인 리스트를 상당히 잘 갖추고 있다. 시즌별로 바뀌는 한상차림 메뉴 덕분에 자꾸자꾸 가고 싶어 지는 르 카바레 도산. 에디터도 곧 다시 방문할 것 같다. 참고로 날씨 좋을 때는 천정도 개방된다고 하니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못 가더라도 다가오는 봄엔 꼭 가보자!!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6 청담에이든호텔 18층
전화번호: 02-6713-6730
영업시간: 18:00~01:00(금,토~02:00)
*프렌치 한상차림(2인기준) 1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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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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