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코드

날씨가 풀리면서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이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있다면 바로 마카롱이 아닐까?

지금부터 빅데이터 맛집검색 '다이닝코드'와 함께 10개 먹고 또 먹어도 되는 마카롱 맛집을 찾아 떠나 보자.

평일에는 매장, 주말에는 푸드트럭에서 마카롱을 판매하는 곳. 마카롱의 껍질을 뜻하는 꼬끄(coque)가 쫀쫀하고 촉촉하다. 전체적으로 달지 않아 질리지 않는다. 트럭에서 구입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며, 구매수량에 따라 포장도 달라진다. 물량이 떨어질 시 일찍 문을 닫으니 방문 전 전화문의를 추천한다.

굳이 프랑스에 가지 않아도, 착한 가격으로 럭셔리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곳. 프앙디의 디저트는 프랑스 현지에서 만든 디저트보다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프앙디의 디저트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며 마치 자연의 향기를 먹는 느낌' 이라고 프랑스에서 유명한 셰프가 극찬한 정도로 평이 좋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 나올 것만 신비로운 매장 인테리어와 일곱 빛깔 무지개 마카롱이 눈길을 끄는 곳. 블루베리, 초코, 딸기, 말차, 커피, 인절미, 황치즈 등 다양한 필링의 마카롱이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마카롱으로 손꼽는 제과점 중 하나다. 프랑스 요리학교 폴 보퀴즈 출신 파티시에가 운영하고 있다. 쫀득한 식감의 마카롱이 유명하며 정통 유럽식 베이커리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꼬끄가 쫄깃하며 크기는 다른 곳의 마카롱들 보다는 작은 편이다.

홍대 앞에 위치한 슈아브는 캐러멜 전문점이지만 마카롱도 훌륭하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슈아브만의 메뉴가 독특하다. 밀크티캐러멜, 우유팥캐러멜, 베이컨칩이 들어간 베이컨캐러멜, 소금버터 캐러멜 등 캐러멜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필링의 마카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