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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빵집 VS 연남동빵집! 맛있는 빵집 다 모여

조회수 2019. 4. 23.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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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에디터의 애정 빵집 대방출

연령대를 불문하고, 빵은 사랑이다. 갓 구운 빵을 먹었을 때의 그 행복감. 이는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황홀함을 가져다 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서교동과 연남동의 에디터가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빵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빵순이 에디터의 애정 빵집 대방출

1. 리치몬드 제과점

첫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리치몬드 제과점, 홍대 빵집을 이야기할 때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에디터가 홍대빵집의 역사라고 생각하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홍대 정문 르방, 올드크로와상 팩토리, 그리고 리치몬드 제과점이다. 그중에서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바로 리치몬드 제과점이다. 이곳은 수요미식회를 비롯하여 각종 방송에서 소개될 정도로 홍대를 대표하는 빵집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매장에서 만든 다양한 빵을 판매하는 리치몬드 제과점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것, 바로 공주밤파이다. 공주산 통밤이 들어있는 공주밤파이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하다. 페스츄리 같은 겉면의 식감과 부드러운 안쪽의 식감이 대비를 이루어 더욱 매력적이다. 서교동 빵집 리치몬드 제과점,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68-12

리치몬드 제과점 더 보기

2. 아오이토리

두번째로 소개할 곳은 너무도 유명한 홍대빵집 아오이토리. 요즘 홍대에서 유명한 빵집을 꼽아보자면, 봉교, 쿄베이커리, 그리고 아이오이토리다. 그중에서도 아오이토리는 개인적으로 에디터가 너무 사랑하는 곳.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든 일본식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커피프린스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꼭 먹어 보기를 추천하는 것, 바로 야키소바빵이랑 말차멜론빵이다. 야키소바빵의 경우, 빵 가운데 야키소바가 들어있어서 비쥬얼부터가 이색적이다.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빵인만큼, 일본베이커리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차멜론빵의 경우, 달달하고 바삭한 빵 안에 부드럽고 진한 말차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누구라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이외에도 명란바게트빵 역시 인기가 있는 제품. 홍대에서 맛있는 빵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려보길 추천한다.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27-17

아오이토리 더 보기

3. 빵길따라

세번째로 소개할 곳은 바로 연남동 빵집, 빵길따라. 서교동에서 동교동을 지나 연남동으로 넘어왔다면 꼭 한번 가보아야 하는 빵성애자들의 성지라고 볼 수 있다. 간판에 Along bread & cafe라고 적혀 있어서, 자칫 “빵길따라”라는 이름만 기억하고 가면 지나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너쉐프가 좋은 재료로 직접 만드는 빵으로 가득한 이곳.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한 케이크는 물론, 좋은 버터를 사용한 페스츄리까지. 자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만든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솔직히 모든 빵이 맛있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를 고르자면, 요즘 핫한 앙버터를 추천하고 싶다. 바삭한 치아바타 안에 가득 들어간 부드러운 통팥과 진한 버터, 그리고 고소한 호두가 입안에서 어우러지는 그 맛이 환상이다. 

 

앙버터 외에도 맛있는 빵이 많고, 또 생각보다 넓은 매장 안에 다양한 빵이 시식용빵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서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빵길따라. 연남동에 가면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빵집이다.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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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동제과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만동제과. 이곳은 빵길따라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곳이다. 당일 생산한 빵만을 파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만동제과는 규모는 작지만 그 빵의 맛만큼은 어마어마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늦게 가면 빵이 다 팔리고 없다.  


만동제과의 매장 안에는 시식용 빵이 푸짐하게 있어서 먹어보고 빵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모든 빵이 맛있어서 시식을 하면 할수록 무엇을 골라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 더 어려워진다. 


이처럼 맛난 빵이 가득한 만동제과에서 개인적으로 에디터가 꼭 먹어 보기를 추천하는 빵, 마늘빵, 그리고 어니언 베이글.  


일단 마늘빵의 경우 달콤하고 진한 마늘의 풍미가 바게트빵 칼집 사이사이에 가득하다. 입에 넣었을 때 차라리 녹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어니언 베이글의 경우 에디터가 매우 사랑하는 빵이다. 견과류 베이글과 그 안에 넘치도록 들어있는 어니언 크림. 한번 먹으면 중독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곳은 주소상으로는 연남동은 아니다. 길 하나를 경계로 창천동으로 분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남동 빵집투어를 왔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에디터 애정빵집이다.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448

만동제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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