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맛집만 찾으면 하수, 커피까지 잘하는 광주의 카페 5곳

조회수 2018. 12. 14. 19: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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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도 역시 광주재, 안그라요?

광주로 맛을 찾아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다. 음식이 맛있는 것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광주엔 맛과 분위기를 다 잡은 카페도 많다. 특히 최근엔 동명동을 중심으로 양림동, 사직동 등에 좋은 곳이 많다. 카페 투어만으로도 광주에서는 하루가 모자라다.


1. 까사델커피
도보로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했지만 그래서 더 보물 같은 곳이다. '핑크 대문 그 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맛을 보기도 전에 고급스러운 카페의 인테리어, 은은한 노래와 향기, 그리고 사장님들의 서비스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커피를 주문받고 내리는 모습만 봐도 확신이 온다. 이 집 얼마나 커피를 잘하는지. 4모금 정도의 커피인 아몬드 우유를 사용한 NUT9과 일본 말차가루 100%를 사용한 맛차가 시그니처. 예쁜 사진을 원한다면 아이스 메뉴를 주문하자.

주소 광주 남구 중앙로110번길 31 

영업시간 13:00~21:00(매주 목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NUT9 5000원 E맛차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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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일리무드
크고 시원한 외관에 끌리는 데일리무드. 외부에도 예쁜 테라스 석이 있어 날이 풀리면 앉기에 좋다. 군데군데 식물로 포인트를 살린 인테리어에 상쾌한 기분이 든다. 커피도 맛있고 팡도르, 크로와상 등의 베이커리도 좋다. 시그니처는 삼콩이쉐이크로 3가지의 콩으로 만든 건강쉐이크인데 미숫가루 맛이 나는 달달한 음료다.

주소 광주 동구 동계천로 128 

영업시간 11:30~23:00 

메뉴 및 가격 플랫화이트 5000원 다크멜로우모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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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코트커피
광주 동명동 바로 옆의 지산동, 광주법원 앞에 자리한 스코트커피는 따뜻한 인테리어에 끌리는 곳. 원두를 고를 수 있고 '금주의 커피'가 따로 있을 정도로 커피 맛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갓 파더' 원두를 사용한 카페라떼와 크림 라떼를 추천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이 3000원으로 가게 분위기와 맛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까지 훌륭하다.

주소 광주 동구 지산로 73 

영업시간 08:00~22:00(토요일은 13:00 오픈, 일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카페라떼 4000원 아인슈페너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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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프터티
동명동에 이어 광주에서 사랑받는 힙한 동네 양림동. 양림동 초입에 자리한 에프터티는 큰 창과 레이스 커튼이 인상적인 곳이다. 햇빛이 내부로 듬뿍 들어와 인생샷 남기기에도 좋다. 시즌별 다양하게 개발되는 메뉴와 티라미슈 등이 인기다.

주소 광주 남구 제중로 40 

영업시간 12:00~22:00(월요일 휴무) 

메뉴 및 가격 초콜렛라떼 5000원 바닐라라떼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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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입춘
동명동에 있지만 카페거리와는 다소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곳이다.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예쁜 잔이 조화롭다. 조용한 분위기라 책을 읽고 사색하기 좋다. 커피 메뉴 하나하나 매우 정성 들이는 곳으로 특히 아인슈페너가 맛있고 티라미슈도 좋다.

주소 광주 동구 백서로175번길 20-1 

영업시간 11:00~22:00 

메뉴 및 가격 플랫화이트 4000원 수제티라미슈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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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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