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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찍어도 예쁘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인스타각 망원동 맛집 3곳

조회수 2018. 12. 13.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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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맛있는 거 망원동 맛집들이 다해
어떻게 찍어도 예쁘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인스타각 망원동 맛집 3곳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다. 색감도 예쁜 것이 플레이팅도 예쁘고 식기류까지 예쁜 곳.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두말할 것도 없다. 망원동이 뜬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어떻게 찍어도 예쁘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정말 레알 인스타각 망원동 맛집 3곳을 소개한다.
1. 미니멀키친
꼭 영화 세트장처럼 예쁘게 생긴 이곳은 합정동에서 망원동으로 접어드는 길목 초입에 있는 미니멀 키친. 이름답게 미니멀한 감각의 식당이다.
브런치 식당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은 이곳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당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 구운 채소와 된장 소스를 가미한 현미밥, 아보카도가 들어간 현미밥 혹은 당근 소보로롤 플레이트같이 이름만 들어도 건강한 밥상이 주메뉴다.
건강 식단을 판매한다고 해서 맛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이렇게 예쁜 색감만큼이나 건강한 식단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구나 알게 될 것이다.
몸이 건강한 음식을 원한다면 미니멀 키친으로 가보자. 맛도 있고 색감도 예쁜 음식으로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96-1

가격  구운야채와 된장소스 현미밥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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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마뱀식당
한눈에 봐도 따뜻해 보이는 분위기의 도마뱀 식당. 이름이 특이해 도저히 가게 이름만으로는 무엇을 파는 가게인지 추측할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입간판에 메뉴들을 적어놓았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을걸? 갈릭버터 쉬림프라고 적혀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쳐요.
식사류와 간단한 안주류가 있는 도마뱀 식당. 저녁을 먹기에도, 간단하게 안주와 같이 맥주나 와인을 곁들이기에도 좋을 곳이다. 작은 공간의 식당이지만 노란 조명이 따뜻하게 느껴져 아늑하게 느껴진다.
뿐만 인가. 인테리어나 분위기에 지지 않고 비주얼까지 좋은 메뉴들을 자랑한다. 도마뱀 식당의 주메뉴는 커리.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쉬림프가 구워져 올라가고 커리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소고기 구이 수제 커리 또한 쉬림프 커리에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이 또한 너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과 맛. 모든 것이 예쁜 도마뱀 식당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1동 415-38

가격  갈릭버터쉬림프구이와 수제커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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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과일가게
망원동의 꼬치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하모니 마트 앞에 위치한 과일가게다. 들어가자마자 생맥주 먼저 시켜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마셔줘야 한다.
꼬치집이니 당연히 꼬치를 맛있게 해야 하는 게 맞을 테지만 여긴 진짜 맛있어도 꼬치가 너무 맛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꼬치랑 같이 나오는 양배추도 사각사각 퀄리티가 너무 좋다. 무엇보다 꼬치와 저 양배추에 살짝 뿌려주는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가 압권!
토마토는 동그란데 어쩜 이렇게 깔끔하게 잘 말아놓으셨는지 새삼 신기. 과일가게의 꼬치들은 모두 다 너무 맛있기에 제일 맛있는 꼬치를 꼽을 순 없지만. 귀여운 방울토마토 삼겹살 말이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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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선쥬리.

출처: 다이닝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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