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신

여러분,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시간대에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떤 시간대에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아침에 눈뜨며, 혹은 출근하며 사먹는 모닝커피와 밥 먹고 마시는 식후커피 중, 어떤 게 더 좋을까요?

먼저, 모닝커피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랍니다. 

기상후 1~2시간 내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서 각성작용을 하는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가 최고조에 이르러, 두통이나 두근거림, 속쓰림 등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되도록 코르티솔 분비가 높지 않은 기상 후 2시간 이후 (오전10시~12시)나 오후 2시~5시 사이에 드시는 게 좋아요.

다이어트할 때, 우유 섭취하기 좋은 시간대는 식전이에요.식사 30분 전 우유 섭취는 식후 혈당량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포만감을 유지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다만, 공복에 드시면 우유의 칼슘과 단백질 성분이 위산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공복에는 삼가주세요.

더불어, 우유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0g 정도이며, 어린이나 노인, 수유부 등은 이보다 조금 더 많은양인 500g 이상은 드셔야 해요.

우유는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 단백질까지 보충해주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는 식후에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공복에 먹으면 유산균이 위산 때문에 제대로 활동을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요거트에 든 칼슘은 공복시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식사 후 1~2시간 뒤에 먹으면 좋다고 해요.

또한,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채소나 과일, 잡곡류는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 요거트와 곁들여 먹으면, 건강에 유익함을 주거든요.

하지만, 카페인이나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등은 유산균의 활동을 방해하니 함께 드시지 마세요!

감자는 아침에 먹으면 위를 보호해줘요. 몸 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c와 판토텐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이 효능을 오래 지속하려면, 위산이 비교적 적은 아침 공복에 생즙으로 갈아 드세요!

숙면에 도움 받으려면, 바나나를 저녁에 먹으면 좋아요.  바나나에 든 마그네슘과 칼륨이 근육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운동전에 바나나 1개를 먹으면, 운동할 때 근육에 저장된 글루코겐의 고갈을 늦춰주고, 피로도 덜 느끼게 해줘요.바나나에 든 탄수화물 덕분이죠.

다만, 공복에 드시는 건 몸 속 마그네슘 수치가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 눈의 피로와 뻑뻑함 등을 막아줘, 시력에 도움주는 블루베리! 섭취 후 3시간 뒤쯤이 혈중 안토시아닌 농도가 가장 높고, 두뇌도 자극해줘 아침에 드시는 게 좋아요.

두 가지 모두 아침에 드시는 게 좋아요. 사과 껍질의 펙틴 성분이 장 운동을 활성화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서 밤사이 약해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밤에는 그러면, 배변활동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잘 수 있어, 장이 약한 분들은 저녁시간때 섭취를 삼가해주세요!

토마토는 점심이나 저녁때 먹는 것보다 아침에 먹는 게 항산화 성분 리코펜 흡수율이 높아, 아침에 먹는 것을 추천 드려요.

평소 짜게 먹거나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때 토마토의 리코펜을 섭취하면 혈압 낮추는 데 도움이 돼요.

* 칼럼출처: 다이어트신 *

다이어트 칼럼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