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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다이어트로 환골탈태 성공한 훈녀 다이어터!

조회수 2019. 11. 21. 15: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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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다이어트신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다.'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오늘 이 말을 현실로 만든 '살뺄뀨야잉'님의 20kg 다이어트 후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20kg이나 감량하면서 다이어트 대성공을 이룬 그녀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출처: 출처-다이어트신

나이:24세

키: 170cm

감량 전후 체중 변화: 75kg->55kg

다이어트 기간: 2년

체지방 변화: 75kg-> 61kg(30.3)->55kg(22.1)


Q1. 20kg 감량을 결심하게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재수한 후 처음 대학에 들어갔을 때였어요.


공대에 진학한 저는 몇 없는 여자아이들 중 가장 키가 크고 덩치가 컸습니다. 


캠퍼스 안의 많은 날씬하고 예쁜 사람 중 초라한 저의 모습을 보고 다이어트 결심을 했었던 것 같아요.


앉아있을 땐 그렇게 뚱뚱한 줄 몰랐지만 일어서고 나면 튼실했던 하체 때문에 여러 사람을 놀라게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사람들이 “너는 살만 빼면 정말 예쁠 텐데” 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기분이 나쁘기보단 ‘어차피 나중에 뺄 살 지금부터 빼서 더 많은 날을 행복하게 보내자.’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아요.


Q2.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 바로 친구들과의 약속이었는데요, 저는 다이어트 할 때 무언가 제 계획에 엇나가면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아마 다른 사람들보다 체중감량이 좀 느려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웬만큼 친구들과 약속을 점심으로 잡거나, 연어나 고기처럼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선택했어요. 


그러고 나서 종일 돌아다니고 집까지도 30분 정도 걸어왔던 것 같아요. 


저녁 술 약속이 있을 땐 술 약속 전에 러닝이나 사이클 같은 공복 유산소 운동을 1시간 정도 했어요.


또, 너무 공복으로 가면 술자리에서 안주를 흡입하니까 고구마나 달걀을 배가 찰 정도로 먹고 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약속이 있을 때 하루 정도 체중은 재지 않았는데요, 올라가 있는 체중을 보면 금방 김이 새버리는 것 같았어요.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는 다음날은 조금 더 신경 써서 음식을 먹었던 것 같네요.

출처: 출처-다이어트신
출처: 출처-다이어트신

Q3. 20kg을 감량하면서 식이요법은 어떻게 실천했나요?

→ 처음 다이어트를 했을 땐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고 딱히 생각하지 않았어요.


좀 덜 먹고 운동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죠.


두 번째 다이어트를 할 땐 나름대로 공부를 좀 하고 또 그 전에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식이 조절을 했어요.


그런데, 저는 학생이다 보니 아침을 안 먹으면 수업 도중 배가 너무 고파 친구랑 항상 군것질했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요거트에 사과 반 개, 바나나1개, 카카오닙스, 푸룬과 같이 여러 조합으로 넣어서 아침을 먹었어요.


그리고, 가끔 빵과 요거트를 같이 먹기도 했어요.


빵을 너무 좋아해 참기가 힘들어서 다이어트 중에는 식빵 반쪽을 가위로 4~5조각으로 등분해 천천히 정말 꼭꼭 씹어서 먹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빵 폭식은 하지 않았고, 덤으로 아침이 너무 기다려져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죠.


최대한 피했던 음식은 바로 떡볶이인데요, 저는 떡볶이를 많이 좋아했는데, 떡볶이가 탄수화물 폭탄 최악의 음식인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다른 음식은 다 조절해도 떡볶이만큼은 조절이 힘들어 3개월에 1번 이렇게 먹었던 것 같아요.


Q4. 다이어트 중 운동 계획은 어떻게 잡았나요?

→ 운동은 1차 다이어트엔 복싱과 줄넘기를 했는데, 제가 다닌 복싱장은 스케줄이 정해져 있었어요.


50분 정도는 무산소 근력운동, 그리고 1시간 정도는 유산소 운동을 했어요.


2차 다이어트엔 러닝머신을 주로 탔는데 오로지 유산소만 1시간 하다가, 60kg부터는 유산소 운동 1시간, 홈트레이닝 30분~1시간 정도 했어요.


방학 때는 대중교통 이용 대신 많이 걸어 다녔는데, 하루 10,000~20,000보 정도 걸었네요.


지금은 아침 공복 운동이나 아침 운동으로 런데이라는 앱을 이용해 1시간 정도 러닝을 하든가, 아니면 집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근력운동을 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나중에 저녁 스케줄이 잡혀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저녁엔 무리하지 않고 30분 정도 복근과 다리 운동, 스트레칭 정도로 해주는 편입니다.

출처: 출처-다이어트신

Q5.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나요?

→ 바로 제 목표죠.


사실 가장 큰 건 뒤 늦게 갖게 된 승무원이라는 꿈이었는데, 지나가는 승무원들이나 승무원 지망생들은 하나 같이 다 날씬하고 예쁜데 저도 뒤처지고 싶지 않았거든요.


치킨이 먹고 싶을 때마다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며 꾹 참았습니다.


Q6. 다이어트하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됐던건 무엇인가요?

→ 다이어트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건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는 것이었어요.


긴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예를 들면 밤 10시 이후에 치킨이 먹고 싶다든가, 가짜 식욕이 돋는 그런 날이 있죠.


그럴 때면, 항상 다신 앱 속 다른 사람의 후기라든가, 아니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예쁜 옷 입고 사진 찍은 모습을 봤죠.


그러면, 저도 모르게 입맛이 뚝 떨어지고 다시 의지를 잡았어요.


Q7. 마지막으로 다이어터들에게 응원 한 마디 해주세요.

→ 다이어트를 하느라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며 천천히 생활 방식을 바꿔보세요.


예를 들면 대중교통 대신 1~2정거장 정돈 걸어 다닌다든가, 치킨을 먹을 때도 콜라 대신 탄산수로 바꿔보는 식으로 말이죠.


적당히 조절해서 잘 먹고 자신에게 맞는 적정한 운동을 하다 보면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이 어느새 달라 보일꺼에요.


* 모든 이미지 출처: 다이어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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