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채소 갈아마시고 건강 챙겨요!

조회수 2019. 7. 9. 2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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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먹어야 할 야채 섭취량은 성인 기준 500g이라고 해요.

그런데,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가 하루가 먹는 채소는 평균 472g으로 권장 섭취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럼, 채소를 어떻게 해야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채소를 갈아마시는 것이 가장 쉽게 채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럼, 어떤 채소를 갈아마셔야 좋은 것인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양배추

첫 번째 갈아마시면 좋은 채소는 양배추예요.


양배추의 주 성분을 먼저 알려드리면, 망간이나 엽산, 비타민B6와 함께 각종 비타민들이 들어있어요.


그 중에서도 비타민U, 비타민K는 위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배추를 먹는 이유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죠.


그런데, 양배추는 열이 가해지면 그 좋은 영양소들이 모두 날아가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양배추의 좋은 성분들을 그대로 먹으려면 생으로 먹거나 양배추즙을 내어 먹는게 좋아요.


특히, 미국 스탄호트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950ml의 양배추 즙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2. 비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비트도 갈아마시면 좋은 채소 중 하나예요.


비트는 눈 건강을 지켜주는 안토시아닌과 함께 붉은 빛을 띄게 해주는 베타인이라는 성분도 풍부해요.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대학 연구진들의 실험 결과, 베타인은 뇌에 단백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으면서 알츠하이머를 늦춰준다고 발표했어요.


그 외에도 비트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에 평소 고나트륨 식단을 먹는 우리 몸에서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죠.


그래서,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채소라 할 수 있는데 생으로 갈아 마시기 보다 한 번 찐 후에 갈아주면 식감이 더욱 좋아진다고 하네요.

3. 사과

세 번째 갈아먹기 좋은 과일은 사과입니다.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알려진 사과는 아침에 갈아먹으면, 위 활동을 도와서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준다고 해요.


그리고, 사과의 붉은 빛을 띄게 만들어주는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죠.


그래서, 심혈관 예방에도 좋다고 할 수 있어요.


또, 사과 자체로도 충분히 단 맛이 나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을 굳이 넣지 않아도 돼죠.


특히, 사과를 갈 때에는 껍질을 깎지 않고 넣는 것이 좋으니 꼭 참고하세요!

4. 케일

갈아먹으면 더 좋은 음식, 마지막은 케일이에요.


케일은 이미 해독주스에서 빠질 수 없는 채소가 되었어요.


그 이유는 나열하면 끝도 없는 수많은 영양소들이 케일에 들어있기 때문이죠.


칼슘과 단백질은 물론 철분, 칼륨 등등.. 다양한 영양소들은 물론 발암물질을 없애는 인돌화합물도 함유되어 있어요.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연구 결과에서 케일은 플라보노이드 수치가 높아 암의 위험성을 낮춰준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죠.


하지만, 케일은 특유의 쓴 맛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사과나 꿀, 바나나 등과 함께 같이 갈아마시면 더욱 먹기 쉬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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