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 먹으며, 건강하게 살빼자?!

조회수 2021. 10. 29.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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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채소는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즉, 식물들이 자신과 경쟁하는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거나 각종 미생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 속에 미량으로 존재하지만, 다양한 생리 활성을 갖고 있는 식물성 화학 물질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이러한 화학물질의 기능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특히 색깔에 따른 각기 다른 파이토케미컬은 체중감량시 필요한 체내 다양한 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많다.

자, 그럼 이제 다이어트 식단에 꼭 필요한 컬러푸드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붉은빛의 재료들에는 리코펜(lycopene)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계열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

이들은 소화흡수력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비만으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체지방 제거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중 도움되는 레드푸드의 예로 토마토, 레드 파프리카, 사과, 자색 고구마 등이 있다.

옐로 푸드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와 베타카로틴(beta-carotene) 계열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이 계열의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역할을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또한, 면역력을 높여줘 비만일 때 지속되는 염증 반응을 완화해준다.

다이어트 중 도움되는 옐로우 푸드의 예로는 단호박, 당근, 카레 등이 있다.

다이어트 중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컬러푸드가 그린푸드일 것이다.

각종 녹색채소들이 속하는데, 이들은 기본적으로 해독 작용이 뛰어나 다이어트 중 불필요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클로로필(chlorophyll)이라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녹색 잎이나 셀러리 등의 진한 녹색채소에는 루테인(lutein)이, 브로컬리나 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는 인돌(indole)이 풍부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효능이 있다.

다이어트 중 그린푸드는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퍼플과 블랙은 안토시아닌 계열 색소가 풍부하다.이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암 및 항산화 역할을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진대사를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특히, 포도에 풍부한 라즈베라트롤은 항비만 효과가 뛰어나 체중감량, 체지방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 중 도움되는 퍼플 & 블랙 푸드에는 가지, 블루베리, 복분자, 검정콩 등이 있다.

화이트 푸드는 마늘, 양파, 무 등 뿌리 채소에 풍부하며, 안토잔틴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균과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저항력을 키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성분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내의 노폐물 배출 및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마늘과 양파의 알리신(Allicin)과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산화 역할을 하여 비만환자들의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칼럼제공: 이혜지 푸드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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