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방산업체, 2세대 방호무장체계 시험 완료
조회수 2020. 4. 7. 10:22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벨기에, 2세대 방호무장체계 시험 완료
병력수송장갑차에 통합…
플랫폼 이동 중 표적 공격 성공
벨기에 방산업체 존 코커릴 디펜스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2세대 방호무장체계(PWS Gen 2)의 시험을 완료했다. 그 결과 운용 시연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인 기술성숙도 7단계(TRL 7)에 도달했음을 확인했다.
2세대 PWS를 탑재한 Mk3 병력수송장갑차가 이동 중 표적을 공격하고 있다.
존 코커릴 디펜스 마케팅 담당 최고책임자 사이먼 헤이는 “PWS Gen 2가 프랑스 아르쿠스사(社)의 Mk3 병력수송장갑차(APC)에 통합돼 사격시험을 했다”며 “플랫폼 이동 중 표적을 성공적으로 공격한 다음 이동표적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2세대 PWS는 안정적인 포탑 방호 성능과 다양한 무장 선택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12.7㎜ 기관총, 30㎜ 기관포, 105㎜ 고압 강선포 등 다양한 무장 적용이 가능하다. 사거리 밖의 표적 대응을 위해 포탑 우측에 대전차 미사일 또는 무(無)유도로켓을 부착할 수 있다.
전산화 사격통제장치는 마스트 구조의 기상 측정장치와 파노라마식 관측 장비를 통합했다. 파노라마식 관측 장비에는 주간·열상 채널 및 시각보호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했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제공 : 글로벌디펜스뉴스(기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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