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佛, 대기뢰전 무인수상정 운용 外

조회수 2020. 3. 30. 16: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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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美, 무인감응기뢰 소해시스템 초도소량생산 시작

미국 해군이 무인감응기뢰 소해시스템(UISS)에 대한 초도소량생산(LRIP)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미 해군은 텍스트론 시스템스에 LRIP를 발주했다. 

출처: militaryaerospace.com
텍스트론 시스템스의 무인 동력보트

UISS는 연안전투함(LCS)의 기뢰탐색체계 중 하나다. 음향·자기·음향자기복합 기뢰를 표적으로 한다. LRIP는 군사무기 및 플랫폼의 초기 소량 생산단계를 의미한다. 양산계약 체결 전 UISS가 요구 조건에 맞게 기능을 발휘할지 여부를 해군이 결정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UISS는 텍스트론의 공통 무인수상정(CUSV)을 사용한다. 수상함 또는 상용 선박을 파괴하거나 손상시키는 해상 기뢰 탐지를 위해 LCS에 탑재돼 이동한다. 

UISS는 기뢰를 폭발시키는 가짜 신호를 제공해 음향·자기 신호를 방사하는 기뢰소해체계와 CUSV 동력 보트로 구성됐다. 이 체계를 운용하는 수상함은 충분히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 기뢰 폭발 때 손상을 입지 않는다고 미 해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CUSV는 기뢰전, 대잠전, 통신중계, 정보·감시·정찰, 대수상전, 무인항공체계·무인수중체 발진·회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英·佛, 대기뢰전 무인수상정 운용

영국과 프랑스 해군이 대기뢰전 무인수상정(USV) 운용에 착수했다.

출처: navyrecognition.com
대형을 연습 중인 탈레스의 대기뢰전 무인수상정

탈레스사와 L3해리스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등급의 무인수상정(USV)을 개발했다. 값싸게 급조해 손쉽게 운용할 수 있는 기뢰의 위협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기뢰를 소해하는 작업은 많은 인력이 소요되며 느리고 위험한 과정이다. 탈레스는 이러한 위협에 안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USV를 제작하기 위해 최근 L3해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길이 11m인 다목적 USV 2척을 제작했다. 이 USV는 영국과 프랑스 해군에서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4년간 4000시간의 시운전을 완료한 이 USV에는 강력한 자율 엔진과 예인형 합성 개구면 음탐기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기뢰 탐지·분류·위치 결정이 가능하다. 실시간 데이터와 영상은 수 ㎞ 떨어진 통제센터로 송신된다. 기뢰 위치가 결정되면 원격무인탐사기(ROV)를 운용해 기뢰를 무력화한다.

자료제공 : 국방기술품질원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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