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터키 무인항공기 구매계약 체결
조회수 2020. 3. 30. 16:04 수정
국방홍보원 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튀니지, 터키 ANKA-S 무인항공기 계약
튀니지 국방부가 터키 TAI와 ANKA-S 무인항공기(UAV)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튀니지 국방부는 ANKA-S UAV 6대와 조종센터 세 곳을 2억4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ANKA-S 무인항공기
ANKA-S 무인항공기는 중고도 장기체공(MALE) UAV다. 기체 전체가 합성소재로 제작된 ANKA-S는 일체형 동체, 분리 가능한 날개와 V자형 꼬리, 동체에 집어넣을 수 있는 착륙 장치, 추가 제어면, 항공전자장치 및 탑재체 격실, 정비용 문 등으로 구성됐다.
ANKA-S의 합성구조는 TAI에서 개발한 완전 자율 비행제어 컴퓨터를 통합해 자율 항로점 항법 및 비행제어를 제공한다. 자율 체계는 UAV가 지상 통제소와 통신이 두절될 경우 사전에 지정한 장소로 자동 복귀할 수 있게 한다. 전자광학식 주간용 카메라, 전방 감시를 위한 적외선 추적 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및 조사기, 합성 개구(開口: 채광, 환기, 통풍, 출입을 위해 벽을 치지 않은 창이나 문) 레이더, 지상 이동 표적탐지기, 역합성 개구 레이더, 위성통신 및 전자식 정보체계를 장착했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 제공: 국방기술품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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