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육군용 신형 기갑전투차량 공개 外

조회수 2020. 3. 23.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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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프랑스 육군, 신형 전투차량 공개

넥스터와 텍셀리스는 기동·방호 성능에 방점을 둔 프랑스 육군용 ‘서발(Serval)’ 기갑전투차량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출처: janes.com
서발 4×4 기갑전투차량

넥스터와 텍셀리스 공동 발표에 따르면 계획된 시제품 15대 가운데 일부 차량의 공장·야지 시험이 완료됐으며, 2021년 품질인증 시험을 시작해 2023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넥스터와 텍셀리스는 2025년까지 서발 차량 689대를 프랑스 육군에 납품하고, 2032년까지 적어도 2000대의 주문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발 차량은 프랑스 육군을 위해 장거리 수송이 가능하면서도 기동성, 탑재 하중, 방호 성능이 조화를 이룬 기동방호 차량으로 설계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90㎞며, 운용 거리는 600㎞다. 60% 경사지를 등판할 수 있고, 40% 측면 경사도에서 마찰력을 유지할 수 있다. 1m 폭의 도랑을 건널 수 있고, 0.9m 깊이의 여울을 도섭할 수 있다.


또 6.5㎾ 전력을 발전시키는 보조 발전기를 장착해 ‘침묵 감시·관측’에 활용할 수 있다. 상황인식용 카메라, 미사일·레이저 경보체계, 전자전체계, 재밍체계, 무전기, 전투관리체계를 비롯한 일련의 체계를 탑재한다. 기관총 또는 자동유탄 발사기로 무장된 원격무기체계를 장착할 수 있다. 


독, 2년간 작전 지속 가능한 호위함 인수

출처: navaltoday.com
독일 해군의 바덴-뷔르템베르크급 호위함

독일 연방조달청이 두 번째 F125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급 호위함을 인수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함으로 명명된 함정은 배수량 7200톤, 길이 149m, 폭 18m 규모다. 지상·수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방공체계 및 대잠 헬기를 탑재했다. 특히 중앙 통합이라는 운용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작전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항(母港)에서 작전 해역까지의 이동 시간·횟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약 2만8000개의 센서를 장착해 종전 동급 호위함보다 승조원 숫자를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 제공: 국방기술품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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