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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과 동시에 대구 코로나19 의료지원을 간 신임 간호장교들의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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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로비엔 해사 74기의 응원 편지와 간식

매일 아침 숙소 방문 앞엔 방정리 해주는 분들께 감사 메모

공용 식당 냉장고엔 선물받은 과일 “함께 먹어요”

임관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로 향한 국군간호사관 60기 신임 장교들을 둘러싼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12일 신임 간호장교들이 현재 단체로 묵고 있는 숙소 로비에는 곱게 만 편지와 정을 나눌 수 있는 과자가 놓여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편지와 과자는 이들의 동기인 해군사관학교 74기 신임 장교들이 보낸 것이다. 국간사와 해사는 통합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동기인 이들은 학교는 다르지만, 우리 군을 이끌어갈 장교로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한다. 

국군의무사령부 대구의료지원단 신임 간호장교들이 머무는 숙소 입구에 근무 시간이 달라 만나지 못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과자를 두고 교환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60기 간호장교에게 편지를 보낸 한 해군 장교는 편지에서 “우리가 4년 동안 배우고 익혔던 ‘희생’이라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간호장교 동기들을 보면서 군인이라는 직업의 사명감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거듭되는 교대근무 속에서 날아온 해사 동기들의 응원에 간호장교들 역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힐링 레터’를 받은 김서랑 소위는 “생각지 못했던 편지를 받게 돼서 기분도 좋았지만, 앞으로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지원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민들께서 대구 의료지원단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많은 힘을 얻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간호장교들이 머무는 방문 앞에는 이들의 방을 정리해주는 숙소 직원에 대한 감사 메시지도 붙어 있다. 임무에 나서는 신임 간호장교들은 자신의 방문 앞에 “늘 방을 깨끗하게 정리해줘서 고맙다”는 내용의 메모를 붙인다고 한다. 누가 시작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이들의 마음가짐에 숙소 관계자들도 큰 힘을 얻는다는 후문이다.

국군의무사령부 대구의료지원단 신임 간호장교들이 머무는 숙소 공용 식당에 한 신임 간호장교가 선물 받은 귤을 나눠먹기 위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군대구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이들이 머무는 숙소의 공용 식당에는 신임 간호장교 김노을 공군소위가 가져온 귤 상자가 놓였다. 이 귤은 김 소위의 대구 파견 소식을 들은 동기 해군 장교가 보낸 선물이다. 김 소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 귤을 공용 식당 냉장고에 비치했다. 그는 상자 한편에 “선물 받은 것이라 양이 많지는 않지만, 다 같이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식당에 놓겠다”면서 “미숙한 신임 소위를 많이 챙겨주고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사진 :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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