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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일곱번째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시운전 완료

조회수 2019. 11. 25. 20: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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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러시아, 일곱번째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시운전 완료

우수한 스텔스 성능… 순항 미사일 등 탑재


출처: janes.com
러시아 해군이 운용하는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러시아 해군이 최근 일곱 번째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인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함의 시운전을 완료했다. 올해 3월 진수된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함은 지난 8월 시운전을 시작했다. 특히 건조업체 시운전과 국가 시운전을 한번에 실시해 시운전 기간 중 조선소에 복귀하지 않고 빠르게 시험을 진행했다. 


이 잠수함은 동급 잠수함 중 일곱 번째 함정이자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를 위해 계획된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 6척 중 첫 함정이다.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한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의 1번 함은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16년 9월 애드미랄티 조선소, 아무르 조선소와 함정 건조 작업을 체결하고 2017년 7월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 건조를 시작했다.

개량형 킬로급 잠수함에는 어뢰 18발과 지대공 미사일 8발이 탑재돼 있다. 또한 러시아 핵 추진 오스카급 잠수함에도 장착된 칼리브르(Kalibr) 순항 미사일도 장비돼 있다.승조원은 52명을 수용하며 45일간 해상에 체류할 수 있다. 배수량은 4000톤이며, 17노트 이상의 속도로 항해할 수 있다. 

자료 제공=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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