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올해 첫번째 병력수송 장갑차 인수

조회수 2019. 7. 11.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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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러 국방부, 병력수송 장갑차 인수

열상장치 장착+탄도 방호력 강화

러시아 국방부가 올해 첫 번째 BTR-82AT 병력수송장갑차(APC)를 인수할 예정이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최근 “BTR-82AT 장갑차는 열상장치와 추가적인 탄도 방호력, 개선된 사격통제장치를 구비할 예정”이라면서 “국방부는 개량형 APC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VPK사의 알렉산더 크라소비츠키 사장은 지난달 25일 ‘Army 2019 전시회’에서 BTR-82AT 장갑차가 이미 시험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Army 2019에 전시된 BTR-82AT 병력수송장갑차

그는 “BTR-82AT 장갑차 표준으로 성능 개량된 APC는 생산·납품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국방부가 발주하는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본형 BTR-82A 장갑차와 달리 BTR-82AT 장갑차에는 열상장치와 안정화된 시계를 확보한 TKN-4GA 조준체계가 장착됐다. 병력 탑승실에서 9M133 코넷(Kornet)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부가 장갑판과 막대-철망형 장갑을 이용해 방호력을 강화했다.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 제공 = 국방기술품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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