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군, 드론 대응 임무 지대공 미사일 개발

조회수 2019. 7. 11.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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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美육군,드론 대응 스팅어 미사일 개발

드론공격용...표적 근접 때 탄두 폭발


미 육군이 레이시온사가 제작한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PSAM) 스팅어에 접근 신관을 새로 장착해 드론 대응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방공체계는 표적에 근접했을 때 탄두를 폭파함으로써 전장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위협을 파괴할 수 있다.


레이시온의 지상전 체계 담당 샘 데네케 부사장은 “스팅어 미사일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부대가 전장 상공에서 점점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무인항공체계(UAS) 표적을 파괴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가격의 효과적인 방안을 구비하게 됐다”며 “UAS에 대응하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며, 여러 연합국이 개량형 스팅어 미사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팅어 미사일에 신관을 추가해도 ‘충돌 파괴’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army-technology.com
스팅어 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미 육군과 레이시온은 지난해 10월 스팅어 미사일의 접근 신관에 대한 인증 시험을 완료했다. 미 육군은 올해 말 개량형 스팅어 미사일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접근 신관은 미 육군 스팅어 미사일이 근접한 표적을 직접 명중시키거나 폭발시켜 드론을 파괴하도록 설계됐다.


스팅어 미사일은 4차례의 주요 분쟁에서 운용됐으며, 270대 이상의 고정익·회전익 항공기를 요격했다. 스팅어 미사일은 18개 국가에서 운용 중이며, 아파치 헬기에 탑재하면 공대공 교전이 가능하다.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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