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 상반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99M 도입

조회수 2020. 4. 13. 15: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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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브라질,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내년 상반기 도입


출처: janes.ihs.com
엠브라에르사의 E-99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뒤)와 R-99 원격감지 항공기

브라질 공군이 첫 번째 엠브라에르사 E-99M 공중조기경보통제기(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AEW&C)를 2020년 상반기에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브라질 공군 조달기관인 COPAC는 2002~2003년 엠브라에르사에서 납품받은 E-99 2대를 E-99M 형상으로 현대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엠브라에르사 방위안보사업부는 2013년 1월 E-99 5대를 현대화하는 내용의 계약을 수주했다. 여기에는 새로운 임무 콘솔과 TSC 2050 피아식별 트랜스폰더, 통합형 전자 예비계기, 링크 BR2 전술 데이터링크 체계, 신형 통신체계 설치가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탑재 지휘통제(C2) 소프트웨어, 전자전 체계, 에리아이 장거리 공중 레이더 체계 성능개량과 임무 계획·분석 기지국 획득이 계약에 포함돼 있다.


방산업체 사브, 아테크, AEL, 로데슈바르즈, 탈레스, 아카에르 등도 참여하는 E-99 현대화 작업은 2022년 완료될 예정이다. 브라질 공군은 이번 현대화를 통해 국경·영공 감시 역할 및 공중 통신 중계 지원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SIVAM(아마존 감시체계) 사업의 핵심 구성요소인 이 항공기는 마약 밀수 및 기타 불법 행위 방지에 사용된다. 

기사 : 국방일보 김가영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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