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 공중발사 순항유도탄 내년 초 도입
조회수 2019. 3. 25. 17:00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세계무기동향
인도 공군, 공중발사 브라모스 순항유도탄
내년 초 도입 가능성
지상·해상 발사 기본 형상 개조
올 3분기 최종 개발·인증시험
테자스 LCA Mk 1A에 장착된 브라모스 NG 미사일
인도-러시아 합작회사인 브라모스 에어로스페이스(BrahMos Aerospace)사가 개발한 공중발사 브라모스 순항유도탄이 내년 초 인도 공군에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브라모스 에어로스페이스사 관계자가 밝혔다.
브라모스-A 순항유도탄은 초도 비행시험에 성공한 후 20여 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9년 3분기에 최종 개발시험 또는 인증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미사일은 해상 및 지상 표적에 대한 2회의 확인 발사시험을 거친 후 전력화된다. 브라모스-A는 중량 2.5톤의 2단 공중발사 순항유도탄으로 해상·지상 발사 기본 형상의 개조 버전이다. 브라모스-A는 가벼워진 추진체계와 핀 및 노즈캡(nose cap) 재설계 등 몇 차례 설계 개선을 거쳤다.
시험이 성공할 경우 인도 공군은 브라모스-A를 개량형 Su-30MKI 2개 대대(총 전투기 수 42대)에 배치해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로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튜스)
기사: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영 해군 리버급 OPV 배치-Ⅱ 2번함 인수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