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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개발 추진 전방위 위협 360도 탐지 능력 보유

조회수 2018. 10. 22. 10: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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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美육군,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개발 추진

미 육군은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 레이더 개발을 위한 사업자로 레이시온사와 록히드 마틴사를 선정했다. 미 육군은 기존 패트리어트 체계 레이더를 대체할 전방위 위협 탐지 레이더를 도입할 방침이다. 미 육군은 새로운 360도 탐지 등 패트리어트 레이더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출처: defensenews.com
미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레이더

차세대 공중·미사일방어(AMD) 레이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미 육군이 개념설계 단계 이후 사업을 진행할 사업자로 레이시온사와 록히드 마틴사를 선정했다.


미 국방부 병기기술 컨소시엄(DOTC)은 1년 전 패트리어트 AMD 레이더 대체 사업을 위한 육군의 요구조건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개 업체와 설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시온사와 록히드 마틴사는 이미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하층부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센서(LTAMDS) 사업을 수주한 것이 딱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나머지 2개 업체는 노스럽 그러먼사와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에 위치한 TA(Technovative Applications)사다.


미 육군은 현행 패트리어트 체계 레이더를 대체할 전방위 위협 탐지 레이더 도입 시기와 방법에 관해 수년간 논의 과정을 거친 뒤 지난해 초 완전히 새로운 360도 탐지 하층부 AMD 센서 개발 사업을 경쟁입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이는 더욱 느리거나 빨리 비행하고, 상이하게 기동하는 다양한 위협에 직면하면서 레이더 교체 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육군 공중·미사일방어 교차기능팀(AMD CFT)을 맡고 있는 랜덜 매킨타이어 준장에 따르면 미 육군은 현행 레이더보다 더욱 성능이 우수한 레이더를 조달하기 위해 사업 가속화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레이더는 미래 통합공중미사일방어(IAMD) 체제에 부합되기를 원하고 있다.


미 의회는 육군이 2025년까지 360도 탐지 레이더를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을 가속할 것을 요구했다. 매킨타이어 준장은 “육군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은 현재 비용 및 기술능력 측면에서 레이더를 더 빨리 구현하고자 할 때의 이점이 무엇인지를 업계와 함께 모색 중이라고 설명한다. 매킨타이어 준장은 최근 디펜스 뉴스(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육군은 궁극적으로 우수한 성능의 레이더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먼저 레이더를 배치한 뒤 조금씩 개량하는 방안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360도 탐지능력이 현재 최우선순위를 차지하지만, 더 높은 효율성과 더 긴 탐지거리 등과 같은 주요 성능 파라미터도 우선순위에서 처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록히드 마틴사도 디펜스 뉴스에 “LTAMDS 도입을 위한 기술 성숙화 및 위험경감 단계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LTAMDS 배치를 통해 미 육군은 항공기 및 미사일의 탐지, 식별, 추적, 보고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시온사도 “패트리어트 레이더를 개량하는 방안보다는 새로운 레이더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시온사가 개발 중인 레이더는 지속적인 360도 탐지를 위해 질화갈륨 기술 및 응시 방식 배열을 사용해 처음부터 다시 설계됐다고 한다. 레이시온사는 앞으로 레이더 성능 평가방법, 추진일정,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육군과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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