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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사일로 무장한 신형 위그선 계획

조회수 2018. 8. 6. 18: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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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러시아, 미사일로 무장한

신형 위그선 '오를란' 계획

국가무장프로그램 일부....북극해역 배치 예정

러시아가 물 위를 미끄러지듯 스치며 날아가는 위그(WIG)선에 무장을 탑재하는 등 성능을 대폭 개량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국가무장프로그램 2018-2027’의 일부로 신형 위그선 오를란(Orlan)을 개발할 예정이다.

출처: NextBigFuture.com
러시아 위그선.

러시아는 오를란을 북극해역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2027년까지 1차 시제기 제작을 목표로 연구개발 수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를란은 북극해에 대한 감시 및 구조임무 뿐 아니라 내해, 카스피해, 흑해 등 러시아 전역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위그선은 날개가 수면에 가까워지면 양력(뜨는 힘)이 증가하는 지면효과(Ground Effect)를 이용, 수면 위에 떠서 고속으로 운행하는 운행수단이다.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위그선을 군사적 용도로 이용해 왔다. 구소련 해군은 1979년부터 1992년까지 125톤 오를리오노크급 위그선을 30척을 운용해왔다. 오를리오노크급 위그선은 흑해와 발트해에 배치돼 활동했다. 러시아는 400톤급 룬급 위그선을 미사일 발사선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오를란 위그선은 수면 위에서 낮은 고도로 순찰 비행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오를란은 시속 250마일로 한 번에 1000마일까지 항속할 수 있으며 300톤의 적재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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