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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 닿는 국방개혁 2.0-병 봉급 인상

국방홍보원 작성일자2018.08.02. | 5,202  view

얼마 전 발표된 ‘국방개혁 2.0’에서 ‘복무기간 단축’과 함께 현역이나 입대 예정자들의 피부와 와 닿는 정책이 ‘병 봉급 인상’이다. 국방부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병사들에게 충분하진 않지만, 가족 친지의 지원 없이 군 생활하고 전역 때 사회진출의 마중물로 사용할 자금을 모으도록 하기 위해 봉급 인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병 봉급이 대폭 인상되면서 병사들의 병영 생활이 한층 넉넉해졌다. 사진은 국군복지단 카페형 병영마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병사들.

source : 국방일보 이경원 기자

병 봉급은 이미 1단계 사업이 시작돼 올해 무려 88% 인상됐다. 그에 따라 병장 봉급은 40만 5700원, 상병은 36만 6200원, 일병은 33만 1300원, 이병은 30만 6100원이 됐다.

그동안 병사 월급은 1970년의 경우 병장이 900원, 상병 800원, 일병 700원, 이병이 600원이었고 비교적인 가까운 1991년만 해도 병장 월급이 1만 원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인 셈이다.

병 봉급 인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0년에 2단계로 33%가 인상된다. 이때 병장 봉급은 54만 892원, 상병 48만 8183원, 일병 44만 1618원, 이병 40만 8071원으로 모든 병사 계급의 봉급이 40만 원을 넘어서게 된다.


마지막으로 2022년에 3단계 인상이 이뤄지는데 이때 인상률은 25%. 병장 봉급은 67만 6115원, 상병 61만 171원, 일병 55만 2023원, 이병 51만 89원으로 모든 병사의 봉급이 50만 원을 넘어선다. 

봉급이 아무리 올라도 허투루 써버리면 목돈을 쥐기는 힘든 만큼 여윳돈 저축을 유도하는 체계도 갖춘다. 이달 말 병사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신규 적금상품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하는 거다. 새로운 적금상품은 21개월 가입을 기준으로 기본금리 5% 이상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탐낼 금리다. 혜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재정지원을 통해 1%포인트의 추가 적립 인센티브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도 비슷한 적금상품이 있었지만, 그 혜택을 대폭 강화됐고 개인별 적립한도도 매월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두 배 인상했다. 

육군3군단 병사들이 봉급을 활용한 적금 통장과 나라사랑 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source :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특급 혜택’이 기다리는 적금상품 가입절차도 편리하게 다듬는다. 장병을 위한 적금을 취급하는 은행이 지금은 2개뿐이지만, 앞으로 14개로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병사들이 신병교육기관에서 적금상품을 안내받아 입대 초기부터 차곡차곡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국방부가 제시한 '자율 저축을 통한 목돈 마련 가능액'.

source : 국방부

사실 병사들의 재테크는 이미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올해 봉급이 대폭 인상된 후 올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는 신규 가입계좌 수가 월평균 3만 707건으로 지난해 1만 7578건에 비해 무려 74.7%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전역 때까지 최대 890만 원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다니 지금 현역이거나 입대 예정자라면 전역기념 배낭 여행이나 등록금, 재테크 종잣돈 등 활용 용도가 무궁무진한 목돈 마련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두 국방전문기자가 들려준다! 피부에 와닿는 국방개혁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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