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무인헬기 집중 개발 중
조회수 2018. 7. 30. 14:57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사,
무인헬기 집중 개발 중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히어로 무인헬기
이탈리아 방산업체인 레오나르도사가 무인헬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최근 ‘솔로(Solo)’, ‘히어로(Hero)’라는 무인헬기를 개발하고 유럽 지역 내 운용적합성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및 영국 국방부는 레오나르도에 무인헬기 시험 예산을 제공했으며 유럽방위국(EDA)은 무인 해양감시 분야에서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레오나르도는 유럽 15개국 국방부 및 42개 사업체·연구소와 협조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중해상의 다양한 선박에서 무인헬기 운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발틱해상에서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솔로와 히어로는 최대 고도 1만 피트이며 레이더, 광학장비, AIS 등 감시정찰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솔로는 SW-4 유인헬기를 무인화한 기종으로, 유·무인 항공기 합동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솔로의 유용하중은 447㎏이다. 소형 해상정찰 무인헬기인 히어로는 초소형화된 감시장비를 탑재한다. 유용하중은 85㎏이다.
레오나르도는 앞으로 대잠함전, 기뢰전, 선박·해안 재보급 등에 사용될 무인헬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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