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스터 30 지대공미사일 추가

조회수 2018. 3. 19. 23: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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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방공체계 '아스터30' 지대공미사일 체계 통합
장거리서 다중 위협과 동시교전 가능

출처: armyrecognition.com
아스터 30 방공미사일

싱가포르가 아스터 30 지대공미사일 체계를 도입, 방공전력 강화에 나섰다.


응엥헨 싱가포르 국방장관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방공체계에 MBDA사의 아스터(Aster) 30 지대공미사일 체계를 추가해 영공을 더욱 완벽히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체계 및 미사일 수량 등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아스터 30은 노후된 I-Hawk 미사일을 대체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3년 공중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별 다층 방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스터 30 체계를 획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싱가포르 국방부는 “아스터 30은 이동형 단거리 대공미사일 체계인 이스라엘 IAI사의 스파이더(Spyder) 체계를 보완하며 장거리에서 여러 개의 위협과 동시에 교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스터 30 미사일의 최대 속도는 1.4㎞/sec이며, 고도 50m~20㎞에서 표적을 요격할 수 있다. 탠덤 1단 고체추진 부스터 모터를 사용하며 부스터 모터는 발사 후 분리되고 미사일은 선회해 중기단계 비행에 진입한다. 중기단계에서는 지상 사격통제센터에서 아라벨(Arabel) 다기능레이더의 업링크 데이터 채널을 통해 송신하는 업데이트 데이터를 사용해 궤도를 수정하는 관성유도방식을 사용한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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