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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란 ?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서
온몸으로 산소 운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를 말함
주로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과
혈구 세포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B12, 엽산의 결핍으로 발생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우면
흔히 빈혈을 의심하는데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빈혈 증상은
어지럼증보다는
숨이 찬 게 대표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지러움보다
숨이 차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이외에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불량 등도
빈혈의 주요 증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증상(빈혈)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빈혈은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꾼
적혈구가 줄어드는 질환!
적혈구를 움직이는 기관은 심장!
그래서 빈혈을 오래 방치하면
우리 몸은 심장에서 피를 더 많이, 더 자주 돌려
산소를 보내는 양을 유지하려고 하므로
심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이런 심장 손상은 회복되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나이가 들면 더 치명적)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철분과 엽산 함량이 높은 음식과
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빈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육류에는 비타민B12가 풍부한데, 이는 적혈구 생산에 관여하는 엽산의 활동을 도와 빈혈을 예방함.
탄수화물, 단백질, 철분, 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달걀! 특히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 D, E, B2와 함께 철분이 풍부하여 철 결핍성 빈혈에 좋음.
우리나라에서는 산모가 아기를 낳고 미역국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출산으로 인해 부족한 엽산을 미역으로 보충하기 때문. 엽산은 물론 철분까지 풍부한 미역은 빈혈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힘. 또한, 미역의 헤파린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피를 맑게 하는 역할을 함.
깻잎에는 시금치의 2배 정도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 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등 영양가가 높음.
브로콜리에는 빈혈 예방에 필수인 철분, 비타민C, 클로로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특히 브로콜리는 철분이 다른 채소에 비교해 약 2배 더 많이 함유되어 '철분의 왕'으로 불림.
토마토는 빈혈 예방에 가장 필수 영양소인 철분, 엽산, 비타민C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돕고, 엽산은 비타민C에 의해 활성형으로 변환되어 빈혈 예방에 이로운 작용을 함. 무엇보다 토마토는 조리과정 없이 생으로 먹어 3가지 영양소 모두 손실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음.
키위는 과일 중 엽산이 가장 풍부하며 비타민C가 오렌지의 2배, 비타민E가 사과의 6배,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5배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면역력 증대, 고혈압 예방까지 도움을 줌.
과일 중에서 가장 높은 철분 함유량을 자랑하는 체리에는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 정도 철분이 함유되어 있음. 체리를 섭취하면 철분이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상승시켜 빈혈 예방과 증상 완화에 좋음. 그뿐만 아니라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와 엽산까지 함유하고 있어 빈혈 증상이 있을 때 체리를 먹으면 도움이 됨.
이렇게 빈혈에 좋은 음식이 있는 반면에
빈혈을 악화시키는 나쁜 음식도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나도 모르게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