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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1월의 둘째 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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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일본에서는 경축일이자,

신정을 제외하고 


가장 첫 번째로 맞는 행사

'성년식'이 있었습니다. 

1월 1일 신년을 맞이하고 
만 20세가 된 남녀가 
진짜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는 날인데요.

일본어로 스무 살은
はたち(하타치) 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20세의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며


전통적으로는 성균관에서

성년의 날 행사를 치르고


개인적으로 성년의 날을 맞이한

젊은이들에게 장미와 향수 등을 

선물하며 축하를 해주는데요.

개인적으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축하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같은 지역의

스무 살이 되는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데요.


타 지역에서 살아도 

일부러 고향으로 찾아와


공민관이라고 불리는

지역의 자치센터에서 함께 

성인식을 치르곤 합니다. 

경축일 중 하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예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서,


여자들은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남자들은 '하카마'라는 전통의상을 입고

공민관에 모여서 행사를 치르는데

여성들은 단순한 기모노가 아닌

'후리소데'라는

소매가 긴 기모노를 입습니다.


이 '후리소데'는 화려한 만큼

엄청난 가격대를 자랑해서

직접 주문을 하기보다는


대여를 하거나 

어머니가 입던 '후리소데'를

물려받아서 입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성년의 날을 맞아 

어떤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할지에 대해서 


반년, 혹은 1년여 전부터 

미리 스타일링을 하고 준비를 하고


아침 일찍 미용실에 가서 

머리 장식을 하고 옷을 입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인식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후리소데 위에 

하얀색 털로 된

목도리를 두르고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여성들과는 달리

남성들은 전통의상 '하카마'를 

입기보다는 정장을 입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동질성'을 강요하기 위해


지역 혹은 학교 단위별로 

같은 '하카마'를 입기도 한다고 합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대한민국의 성인 여러분도
축하드리며!

꼭 한번 시즌을 맞춰서 
여행을 가서 일본의 성인식을 
구경하고 싶어졌습니다 ㅠ..ㅠ

일본의 행사들을
보다 보면 

일본만의 특성을
잘 살려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또 가보고 싶은 일본의 축제,

어떤 것들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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