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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볼살로
애견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시바견
'시바 이누'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건너와
우리나라에서 인기 견종으로
자리 잡게 됐는데,
이렇게 온갖 소품에도
시바견의 캐릭터가 쓰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바견
하지만 얼마 전,
시바견에게 20대 여성이
얼굴을 물리는 사고가 벌어지자
시바견의 공격성에
관심이 집중됐음
시바견은 귀여운 외모 때문에
성격도 온순하고 귀여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진돗개와 마찬가지로
민첩하고 영리하며
감각이 예민해서
사냥개로 이용되기도 했을 만큼
용맹한 견종임.
너무나 단순하게
이렇게 온순하고 귀여운 모습의
시바견을 기대하고
무분별하게 입양했다가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고
호전적인 성향 때문에
파양하는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늘고 있어서
일본의 야마구치현의
한 시바견 분양 전문점에서는
더이상 한국으로
시바견을 분양하지 않겠다는
글을 올리는 사태까지 벌어짐
독립심과 경계심이 강하고
호전적인 성향이 있지만,
실제로 시바견은
주인을 향한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몇 배나 덩치가 큰
곰에게 달려들어
위기에 처한 주인을 구하기도 했음
고로,
말하자면
시바견은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가 아니라는 말씀!
주인이라고 생각한
혹은 가족이라고 생각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볼살 꼬집기는 커녕
머리 한번 쓰다듬~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음!
그러니까
괜히 이쁘다고,
미디어에서 접했다고!
한번 만져보겠다고!!!
손 들이대지 말아 주세요.
그냥 가만히 있는데
시바견 포함 다른 강아지들이
먼저 가서 물어버리진
않으니까요...
(일부 견종 제외)
물론!
반려인도 입마개와 목줄 등으로
소중한 아이가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을
공격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요즘에는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고자
펫티켓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반려견들이
노란 리본을 다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길 가다가 강아지가
노란 리본이나 스카프를 달고 있으면
'만지지 말아 주세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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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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