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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걸지 말아주세요 '침묵 서비스' 화제

헉, 나에게 필요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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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적 있나요?

옷 가게나 화장품 가게에서

직원이 계속 말을 걸어서

당황했던 적?!


아니면,

직원이 말을 걸까 봐

가게에 들어가지 못했던 적?!



또는


피곤해서 택시를 타고

조용히 목적지로 가고 싶은데

자꾸 말을 걸어서 곤란했던 적?!

(저는 있는데요...)

이런 고객들을 위한
'침묵 서비스'가 화제입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몇몇 매장에는 '혼자 볼게요' 바구니가 비치됐는데요.


'도와주세요' 바구니를 들면 직원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 좋은 제품을 추천하는 등 서비스를 하는 반면,


'혼자 볼게요' 바구니를 들면 고객이 필요해 부를 때만 직원이 다가오는 서비스라고 해요!


이 바구니를 찍은 사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진 공유 커뮤니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침묵 서비스는 일본 의류업체 '어반 리서치'에서 처음 시작됐어요.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표시가 된 쇼핑백을 들고 물건을 고르는 고객에게는 점원이 특정 물건을 권하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침묵 택시가 등장하기도 했어요.


목적지를 묻고, 요금을 계산할 때 빼곤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말을 걸지 않는 택시입니다.



물론, 손님이 먼저 얘기를 꺼낼 땐 예외이고, 현재 교토 미야코택시가 10대를 운행 중인데 승객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해요!



한국의 복합 쇼핑몰 등에서는 벤딩머신, AI 기기를 놓고 고객이 혼자 물건 정보를 검색하거나, 고를 수 있도록 하는 침묵 서비스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즉, 언택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거죠!


언택트(untact)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관사 ‘언(un)’을 붙여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손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고 적합한 물건을 추천하는 것이 친절이자 서비스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직장과 사회에서 인간관계 탓에 받는 스트레스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요즘은 손님의 시간을 인정해주는 '침묵'이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언택트 기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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