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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반지 원정대로 시작해
두 개의 탑과 왕의 귀환까지
3부작으로 대서사시를
마무리한 영화
'반지의 제왕'
아마존 스튜디오가
반지의 제왕을 TV 시리즈로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TV 시리즈가 제작되기 전,
다시 한번 반지의 제왕을 복습하면서
우리를 웃고 울렸던
'반지의 제왕 전투'를 꼽아봤습니다.
1. 모리아 광산
'카잣둠 전투'
1편 반지원정대의 메인 전투.
프로도를 중심으로 한
반지원정대가 결성되고,
변절한 사루만이 반지원정대를 방해하면서
카라드라스 협곡을 넘지 못하게 하자,
지하에 지어진 난쟁이들의 광산
'모리아'를 지나게 됩니다.
하지만,
욕심이 많은 난쟁이들이
광산을 너무 깊게 판 나머지
고대 악마 '발록'을 깨우게 되는데요.
(메이플 스토리의 그 발록 맞음)
회색의 순례자 간달프가 맞서 싸워
발록을 카잣둠의 다리 밑으로
떨어트리지만,
발록의 집요함에
간달프도 다리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2. 로한
'헬름 협곡 전투'
간달프가 다리에서 떨어지고
그 여파로 인해
프로도와 샘이 원정대를 떠나고
오크들에 의해
납치된 메리와 피핀,
보로미르와 간달프의 부재로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 세 명이
따로 행동하게 되는데요.
그때 우연히 만난 로한의 기마 대장
'에오메르'가 전해준
사루만의 만행
에오메르는 사루만에게 조종당한
왕에 의해서 추방돼 북쪽으로
기마대를 이끌고 향했고
메리와 피핀을 납치해간
우르크하이 무리의 행방을 알려주는데,
메리와 피핀을 찾아 나선
'팡고른 숲'에서 귀인을 만나는데,
바로,
카잣둠에서 떨어졌던
'간달프'입니다.
간달프와 합세해
사루만에게 정신지배를 받고 있던
로한의 '세오덴 왕'을 구해주고
강철 요새 '헬름 협곡'에서
사루만의 우르크하이 부대와
전투를 벌입니다.
우르크하이 부대의
엄청난 공격에 헬름 협곡은
무너질 위기에 처하지만,
북쪽으로 떠났던
로한의 기마대와 에오메르를
극적으로 데려온 간달프에 의해서
아슬아슬하게
헬름 협곡의 전투는
승리를 맞이하게 됩니다.
3. 곤도르
'펠렌노르 평원 전투'
헬름 협곡 승리의 달콤함도 잠시,
사루만은 무너졌지만
끝판왕 사우론은 건재했기에
인간의 마지막 자유국가인
'곤도르'는 위기를 맞이합니다.
왕(아라곤)의 부재에 의해
섭정 '데네소르'가 집권하는데요.
편애하던 아들 '보로미르'가 죽고,
아라곤이 다시 돌아온다는
예언을 받았던 그는
로한에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둘째 아들 '파라미르'를 선두에 두고
빼앗긴 도시를 찾아오라는
무리한 명령을
내리는 것을 본 간달프는
피핀에게 로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아몬 딘의 봉화'에
불을 올리라고 합니다.
아몬 딘의 봉화를 보고서
로한의 세오덴 왕은
기마대를 이끌고
곤도르의 펠렌노르 평원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펠렌노르 평원에는 이미 많은
오크들이 포진해 있었고,
오크뿐만 아니라
사우론에게 포섭된 인간들도 있었는데요.
그들이 데리고 있는 것이
'올리폰트'라는
전투형 코끼리였기 때문에
기마대가 전멸 직전에 이르렀을 때!
아라곤 왕가에 맹세를 했다가
서약을 깨서 저주를 받았던
유령 군대를 이끌고
아라곤, 레골라스, 김리가 나타납니다.
과연,
프로도와 샘은
반지의 유혹을 어떻게 이기고
반지를 파괴하게 됐을까요?
그리고 사우론은
어떻게 마지막을 맞이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