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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때문에 애인이랑 싸워 본 적 있다면 공감 99%!

게임을 하면서 애인과 싸우게 되는 일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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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언게임즈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더운 날씨입니다. 날씨가 이러다보니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날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위대한 커플들은 뜨거운 날씨에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인데도 공원, 시내에서 손을 꼭 잡고 셀카도 찍고 길거리 음식도 먹으면서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요! (절대 부러워서 비꼬는 거 맞습니다. 왜냐면 전 솔로..)  

하지만 정작 남자들은 공원, 카페, 영화관이 아닌!!! PC방을 더 가고 싶어 하죠. (출처- 10cm의 봄이 좋냐? 가사ㅋㅋㅋ) 매일 똑같은 데이트 장소는 질리는데 PC방은 매일 가도 질리지 않는 것 보면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게임이 하고 싶은 남자, 남친이랑 야외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자! 그래서 이번에는 '게임 중인 남자친구, 여친이 이러면 스트레스 쌓인다!' 로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 ‘여친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게임이야 나야?"

일요일 아침 일찍 친구와 함께 PC방을 찾은 A군!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있어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게임에 집중하고 있군요! 슬슬 배가 고파오는 시점에 친구랑 1:1 내기 게임도 했어요. 오호~ A군이 이겼네요. PC방에서 공짜로 먹는 라면은 정말 꿀~맛이죠!!! 기분 좋게 공짜 라면도 먹고 챔피언을 픽하고 게임을 준비하는 순간 들리는 소리 '카톡~'

1시쯤 연락 온 여자친구의 카톡이었어요. 핸드폰을 확인하려고 하였으나 게임이 시작되고 게임창에서 인베를 가자는 핑이 찍히고 있었어요. 여자친구의 카톡을 확인하고 싶긴 했지만 옆에 있는 친구, 그리고 팀원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핸드폰은 잠시 뒤로 던져둔 채 게임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게임이 장기로 이어져 48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여자친구의 카톡을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켠 순간! 카톡이 10통 이상에 부재중 전화도 많이 와있는 상황! 이 이상 연락을 무시했다가는 무슨 일이 발생할 줄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를 건 A군!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여자친구, 단단히 화가 났다고 생각돼 곧바로 사과의 카톡을 날립니다.

'게임도 좋아하고 너도 좋아'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이별을 통보 받을 거예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질문은 아마 최대의 난제가 아닌가 싶어요. 어릴 적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처럼 말이죠. 아마 게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 한 두 번씩 겪어봤겠죠? 답을 명확하게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 것 같아요!


"게임이나 해, 나 진짜 잘게"

직장생활 2년 차인 B씨, 여자친구도 직장인이라 평일에는 웬만하면 둘 다 집에 가서 쉬는 편입니다. B씨는 가끔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풉니다. 오늘도 B씨는 맥주 두 캔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게임을 켰습니다.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내 게임에서 만나자는 약속도 잡았어요. 씻고 게임을 키며 시원하게 맥주 한 캔도 마시기 시작합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 여자친구에게 소홀하기 싫어 카톡을 날려줍니다. (죽었을 때, 귀환할 때 등..) 여자친구와 대화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던 찰나, 여자친구가 잠시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 나름 회사에서도 멀티로 일을 잘 처리한다고 소문난 B씨 이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통화를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여자친구와의 통화, 10분쯤 지났을까요? 여자친구가 갑자기 피곤하다며 잔다고 합니다. 평균 11시가 넘어야 자는 여자친구인데 오늘따라 많이 피곤했는지 9시도 안 된 시간에 잔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 자라고 한 뒤 전화를 끊고 다시 게임에 집중하는 B씨! 조금 뒤 카톡이 하나 옵니다. '게임이나 해, 나 진짜 잘게'

남자의 직감으로 여친이 화났다고 느껴져 서둘러 게임을 정리하고 전화를 걸어봅니다. 여친이 전화를 받았고 본인이 실수한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여친의 화를 풀어주려고 하는 B씨. 처음에는 말을 하지 않던 여자친구, 조금 뒤 B씨의 잘못을 말해주는데요. 바로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 B씨는 통화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여친은 통화내용에서 집중하지 모습에 서운했던 거죠! 오늘은 대화로 잘 풀었지만 앞으로도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 잠에 쉽게 들지 못하는 B씨입니다.


이렇게 연인간 게임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두 가지 상황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뭐라고 하거나 욕먹는 당사자 모두 스트레스인 상황이죠! (남녀가 바뀐 경우도 더러 봤다는 사실) 첫 번째 상황은 정말 리얼 제 친구 실화입니다. 당시 저는 친구에게 말해줬죠. “야, 헤어져! 나 봐~ 여친 없으니깐 얼마나 편하냐?” 친구는 미안하다는 말을 한 뒤 여자친구에게로 갔고 저는 혼자 게임을 신나게 했어요. 정말 신나게 했어요. 진짜 신나게 했다니까요? (주륵)


연인 간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Best는 게임을 같이 좋아하는 경우에요! 같이 게임을 하지는 않더라도 상황을 조금은 이해해 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서로가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거 같아요! 게임에 너무 푹 빠져서 애인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잠시 시간 내서 스트레스 풀기 위해 게임 하는 애인에게 너무 닦달하지 말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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