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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에서 만나는 꼴불견 유저 3가지 유형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얄미운 유저들의 유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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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언게임즈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는 연령층이 다양한 게임이다 보니 여러 유형의 유저들을 만날 수 있어요.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사람이 즐겨 하고 사랑하는 게임이죠! 그럼 롤에는 어떤 유형의 유저가 있을까요? 갑자기 이행시를 짓는 사람부터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다짜고짜 욕을 하는 사람, 넷카마 등등!!!


현명한 LOL 유저라면 대화창은 차단하고 게임을 즐기죠! 심신의 안정을 위해, 꼴불견을 상대하기 싫어서! 솔직히 게임 중 핑만 잘 보면 게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요! 굳이 볼 필요가 없다는 거겠죠? 하지만 저런 특이한 사람도 있구나 하며 즐기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번에는 우리에게 스트레스와 소소한 재미를 같이 주는 LOL 꼴불견 유저 세 가지 유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롤 부심 유저

10번 중 3번은 만난다는 롤 부심! “전판 캐리했음, 미드 주시면 하드캐리해드림!”, “싸지만 마라, 내가 캐리 해줄게”, “본캐 다이아임, 내 오더만 들으면 이김” 등의 롤 부심자들을 자주 마주치죠? 이런 유형의 유저들은 남 탓도 곧잘 잘한다는 사실! 왜냐하면 본인은 잘하는데 남이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 유형의 유저를 만났을 때는 그냥 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팀의 승리를 위해서,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답니다. 혹시라도 그들의 부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말을 했다간 “ㅇㅇ 던짐”, “**. 1대1 뜨던가!” 등의 귀찮은 일들이 발생하게 되죠.


이 유형과 게임을 같이 할 경우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르고 달래는 전법이에요! 전 이런 유저를 만나게 되면 극찬양 모드에 돌입한답니다. 솔킬을 따이는 경우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더라도 “아, 아깝네요. 평타 한 대만 더 쳤으면 잡았을걸.. 다음에는 잡으실 거예요.”, “와..저거 적 팀 대리 아님?” 등 그의 죽음이 실력이 아닌 실수인 것처럼 말이죠!


2. 감성 롤 유저

밤만 되면 나타나는 유형의 유저들! 시인과 가수,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년의 감성을 표출하는 감성 유저들이에요. 감성 유형의 유저들은 별다른 피해를 주진 않아요. 간혹 채팅을 쓰다가 점멸을 쓰거나 죽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하지만 술을 먹은 음주 감성 롤의 경우는 팀의 승리 여부에 꽤 큰 피해를 준답니다. 자신의 부모님 얘기를 하며 어릴 적 신발을 파셨다는 얘기와 함께 신발만 6개 가는 경우, 몽유병이 있다며 전 맵을 유랑하는 음주 감성 트롤러 등! 야간 감성 롤 유저의 경우 밤이기 때문에 음주를 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 (주륵)


그냥 감성 롤 유저의 경우는 별다른 피해가 없기 때문에 그냥 보고 “Me친X”이라 생각하고 게임하면 됩니다. 그러나 음주 감성 롤 유저와 같이 게임을 할 경우는 게임의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않길 바랄게요. 그들은 술에 취해 게임을 즐기고 본인 때문에 힘들어하는 팀원들을 보며 낄낄 거리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 화내봤자 본인만 더욱 스트레스 받겠죠?


3. 허세 롤 유저

싸움 잘하고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 만나고 싶으면 LOL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누가 묻지도 않았지만 본인이 은평구 핵주먹이라고 칭하는 사람, 전설급 스킨을 장착하고 스킨이 없는 유저를 비웃는 사람, 갑자기 썸녀가 잘생긴 본인 얼굴 보고 싶다고 카톡와서 나가봐야 한다는 사람 등등!

익명이 보장되고 한 판 이후로 마주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인지 몰라도 허세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이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이들도 그냥 실없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무시한다고 게임을 던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 유형의 유저를 만났을 때는 그냥 채팅 차단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관심이 필요한 이들이지만 게임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고 쓸데없는 이야기로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이죠.

저도 LOL을 즐길 때 가끔 감성 유저가 되고는 한답니다! (음주 LOL은 제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감성 유저로 게임 상에서 다같이 떼창을 즐기기도 하고 혼자 숨기고 있던 외로움을 표출하기도 하죠! 그렇게 학교, 직장 등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모르는 사람에게 위로 받을 때도 있는 곳이 LOL입니다.


저의 경우와는 다를 수도 있지만 정말 악의로 하는 욕설/트롤 짓이 아니라면, 조금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그 말에 힘입어 오늘 밤 좋은 꿈을 꾸고 더욱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유저가 되지 않을까요? 나와 다른 게임 유저라고 항상 무시만 하지 말고 어떨 때는 보듬어 주기도 해봐요! 이상으로 밀리언게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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