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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장미 SNS핫플 BEST3

조회수 2021. 5. 13. 15: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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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하면 장미지!


5월, 6월에 가장 예쁘게 피어나는 장미. 특히 5월의 싱그러움과 잘 어울리는 꽃이에요. 공식적으로 열리는 장미축제가 많지 않아서 아쉬워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SNS를 보니 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장미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본 서울 장미핫플BEST3! 멀리 가지 않아도 장미향을 진하게 맡을 수 있는 곳들만 모아왔어요! 붉은색 장미꽃들로 가득한 포토존까지 이야기해드릴게요~

에버랜드 로즈가든 / 용인

서울에서 장미축제를 가장 크게 연 곳이 아마 에버랜드가 아닐까 싶어요. 프랑스관광청과 손잡고 조성한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각국의 장미 720종, 총 300만 송이를 구경할 수 있는 스케일이에요.
로즈가든 중앙에는 테라스 카페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데 장미 구경한 후 이곳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어 좋아요. 근방 일대가 프랑스 파리의 핫플인 생제르망 거리 분위기와 비슷해요.
5월 14일부터 장미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려요. 로즈가든까지 가는 길도 다 너무 예뻐서 5월에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장미향 가득한 곳에서 산책하니까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ㅣ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ㅣ 매일 10:00~21:00 (홈페이지 시간 참고)

2. 장미담장 / 연남동

연남동에도 숨겨진 장미핫플이 있는데요. 바로 연트럴파크 근처에 대명비발디파크 아파트 단지에 있는 담벼락이에요. 연트럴파크를 따라 쭉 걷다보면 분홍, 빨강색 장미가 잔뜩 피어있는 담벼락을 발견할 수 있어요.
장미핫플답게 각 잡고 찍으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특히 이곳은 장미꽃이 색깔별로 골고루 있어 각기 다른 포토존으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실제로 사진출사 나온 사람들이 오랜시간동안 찍고 가기도 하고 일부러 옷을 맞춰 입고 와서 찍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어요. 꽃축제도 가기 힘든 요즘, 소소하게나마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ㅣ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9길 11

3. 장미담장 / 서촌

서촌의 장미담장 포토존은 카페mk2에서 경복궁 돌담길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 있어요. 정확한 지명이 있는 스팟이 아니어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어린이집'을 검색하고 가면 편해요. 근처에 경복궁도 가까이 있어 경복궁 나들이할 겸 오면 좋아요.
물론 다른 꽃명소에 비해 개체수가 많은건 아니지만 이곳만의 감성이 느껴져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담벼락을 따라 뻗어있는 장미넝쿨이 인위적으로 심어진 꽃밭들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고요. 절제된 미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장미꽃의 색도 분홍빛부터 다홍색, 빨간색 등 조금씩 다 달라서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어요. 서촌 특성상 근처에 예쁜 카페도 많아 서촌 데이트하러 올 때 꼭 들러보세요~!

ㅣ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지금까지 서울 장미핫플BEST3를 이야기해드렸어요! 에버랜드까지 가는게 부담스럽다고 생각된다면 연남동이나 서촌에 들러 장미꽃 감상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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