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 무드 물씬! 동양미 뿜뿜 스팟5

조회수 2021. 4. 22. 11: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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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동양미 스팟


멀리 여행을 못 간지 오래 되어서 요즘에는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 느낌이 나는 곳이나, 색다른 매력의 여행지를 많이 찾곤 하는 것 같아요. 보통 서양에서 생각하는 '오리엔탈' 느낌은 동양의 신비롭고 고혹적인 느낌을 떠올린다고 해요. 그치만 동양도 사실 여러가지 매력이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오리엔탈 무드 스팟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그럼 오리엔탈 무드 물씬! 동양미 뿜뿜 스팟5 보러 가실게요 :)

하동 / 매암제다원

요즘 하동, 구례가 한적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것 아시나요? 경남 하동은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여행지에요. 서울에서 가려면 버스편 밖에 없어서 조금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만족하는 뜨는 여행지라고 해요.

매암제다원은 하동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다원이자 카페에요. 저기 마루에서 찍는 사진은 핫한 포토존이라 줄서서 기다려야 해요 ㅋㅋ 산으로 둘러싸인 드넓은 다원에서 사진을 한장 찰칵, 남겨 보기도 하고, 풀내음을 맡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 팔랑~하고 날아가요. 특히 겨울에도 초록의 녹차밭을 즐길 수 있어서 4계절 내내 사랑받는 여행지랍니다. 주요 메뉴도 우전홍차, 산뜩홍차, 세작녹차처럼 차 메뉴 위주라서 마음이 더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 매일 10:00 ~ 18:00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46-1 매암다원문화박물관

서울 송리단길, 삼청동 / 가배도

멀리 여행 떠나는 것이 힘들다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느껴보는 오리엔탈 무드 스팟, 가배도가 있어요.

가배도는 원래 석촌역 근처의 송리단길이 막 알려지기 시작할 때부터 자리하고 있던 카페였어요. 일본식 창문과 대나무, 햇살이 잘 드는 인테리어가 동양미 뿜뿜! 해서 분위기가 신비로운 곳이에요.

이곳은 원래 티라미수가 유명해요. 일반 티라미수도 크고 맛있지만 말차 티라미수가 특히 유명해요! 자연주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맛도 있었어요.

가배도는 송리단길 외에도 삼청동, 신논현, 명동에도 있고 심지어 코엑스몰 안에도 이번에 오픈했다고 해요! 동양미를 느끼고 싶다면 아무래도 삼청동 데이트가 좋겠죠?

 

| 삼청동 10:00 ~ 21:00

|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8, 안국역 2번출구

부산 초량 / 문화공감수정(정란각)

이곳은 부산 초량 이바구길에 있는, 원래는 '정란각'이라는 이름이었던 일본식 가옥이에요. 일제시대 때 지어진 건물이라 낡기는 했지만 그때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어요. 그래서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는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고, 아이유의 <밤편지> 뮤직비디오 촬영지이기도 했어요. 부산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바구길은 부산의 이색 여행지로 가기 좋은 곳이에요.

지금은 일본식 이름을 바꿔서 '문화공감수정'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고, 작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대추차, 유자차, 생강차처럼 단촐한 메뉴만 판매하고 있어서 더 색다른 느낌? 야외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고, 건물 자체가 개화기 일본풍을 느낄 수 있어서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

| 매일 09:00 ~ 18:00
| 부산 동구 흥곡로 75

전남 보성 / 초록잎이펼치는세상

보성은 녹차로 유명한 여행지죠? 담양, 순천과 함께 셋뚜셋뚜로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일명 '보성 녹차밭'으로 유명한 대한다원보다, 요즘에는 더 뜨는 곳이 있어요. 바로 '초록잎이펼치는세상'이라는 카페에요. 이렇게 다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는 카페인데,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요.

녹차, 녹차아이스크림, 녹차라떼, 녹차양갱, 녹차쿠키 헉헉.. 진짜 녹차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디저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디저트 가격이 2천원~3천원이고, 말차만 5천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라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이것저것 시켜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보성의 다른 여행지와 함께 꼭! 들러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 전남 보성군 회천면 녹차로 613

서울 낙성대역 / 온고지신

온고지신은 서울 낙성대역 근처의 작은 카페에요. 보통 낙성대~서울대입구를 생각하면 '샤로수길'을 많이 떠올리지만, 샤로수길과는 조금 멀리 떨어진 길 반대편에 있어요. 언덕을 조금 올라가서 위치한 이 카페는 이 포토존이 아주아주 유명해요!

빈티지한 나무 느낌과, 동양화가 그려진 병풍을 이용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무드도 정말 동양미가 뿜뿜! 한데, 이것만이 다가 아니에요.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온고지신의 원래 뜻을 잘 살려서, 전통차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특히 직접 블렌딩한 차를 시향해보고 쇼룸에서는 티백을 구매할 수도 있답니다. 티백 이름이 '온고', '지신'인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매일 12:00 ~ 22:00 (코로나로 시간 변동 있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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