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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만 폭식하게 되는 나도 몰랐던 이유...

'혼자 있을 때 자꾸만 폭식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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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노 작성일자2018.09.16. | 13,797 읽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식습관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 다노TV 유튜브 식단 팁 컨텐츠에
댓글 하나가 달렸었는데요.
굉장히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이었어요.

다이어트 식단 관리로 힘들어하셨던 분들은
한 번쯤은 했던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요.










혼자 있을 때의 폭식은
마치 시한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아요.


왜냐하면 그 순간만큼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성을 잃고 막 먹게 되거든요.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죠.










폭식 폭탄을 왜 가지게 되는지,
또 폭탄을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꼼꼼하게 해체 작업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폭탄을 갖게 되는 원인 3가지를 볼까요?

(*그래서 저는 폭식을 폭탄에 비유하고,
폭식 해결은 폭탄 제거반!으로 비유해볼게요 :))

 







ㅣ폭식 폭탄을 갖게 되는 원인 3가지ㅣ


1. 감정적 폭탄



외로움, 우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 때,
그 감정을 털어내고 싶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케이스예요.


예를 들어,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갑자기 자취를 시작해 혼자 라이프가 되었을 때,
혹은 애인과 헤어졌을 때 등
우울하거나 외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많이 발생해요.

 뇌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서 헤어나오게 하기 위해
즉각적, 단기적인 즐거움을 주려고
음식을 찾으라는 명령을 내려요.










하지만 이런 경우, 단기적으로 음식을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순 있지만
음식을 다 먹은 직후엔
후회와 함께 공허함마저 가져와요.

결국 이런 후폭풍 감정들 덕분에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다시 음식으로 푸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어요.


제일 흔하게 겪는 케이스죠 :(

 







2. 트라우마 폭탄



우리가 어렸을 때 가족, 친척, 친구
혹은 가까운 지인까지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지적을 당했을 때
나도 모르게 그게 상처로 남아있는 경우예요.


'너 그만 먹어 살쪄,
너 왜 이렇게 많이 먹냐?'
'너 어쩌려고 그래, 이미 충분히 살쪘는데.'


이런 식으로 지적을 한 번 당하게 되면
특히 어렸을 때 그런 경험이 쌓였다면,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거죠.










그래서 결국 이런 생각을 하게 돼요.

'내가 타인 앞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 건
부끄럽고, 창피하고,
남에게 보여주면 안 되는 행동이야.'


이런 분들은 남들과 같이 있을 땐
다른 사람들이 '넌 왜 이렇게 적게 먹어?'
라고 할 정도로 되게 조금 먹어요.

그렇게 남들과 함께 있을 땐 적게 먹고,
본인은 불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는 거죠.

그 상태로 집에 돌아와서는
불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만족스러운 식사로 바꾸기 위해
부족했던 욕구를 터트리게 되는 거예요.

 







3. 다이어트 강박 폭탄



단기적으로 체중을 빨리 줄여야겠다는
다이어트로 인한 압박감 때문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참고 참다가
이 욕구가 응축되다 못해서
폭탄으로 빵 터지게 되는 케이스예요.

이런 경우는 '먹으면 안 돼.' 라는
나를 제어하는 의식적인 마음과
내 몸이 에너지를 갈망하는
본능적인 욕구가 충돌하면서 생기는 폭식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이 세 가지 폭탄의 공통점, 발견하셨나요?



∨ 심리적으로 불만족한 상태
∨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 상태


이 두 가지가 띠링! 맞물리면서
혼자 있게 되는 순간 뻥! 하고
스트레스성으로 폭식이 폭발하는 거죠.

그럼 이제 이 폭탄을 제거할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전에 반드시 꼭! 알아야 할 게 있어요.

스트레스는 근본적으로
절대 음식을 통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적당한 음식과 음주로
내 마음의 힘든 것을 잊게 하고,
짐을 잠시 내려놓게 할 순 있어요.

하지만 지금 내 스트레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근본적인 상황 자체를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을
반복하게 된다는 거예요.


 






요 불변의 법칙을 꼭 기억하고
차근차근 폭식 습관을 없앨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볼까요? :)


ㅣ폭식 폭탄 제거하는 방법 3가지ㅣ


1. 내 마음속 심리상태 가만히 들여다보기



괜히 혼자 있을 때 불특정 음식이 당긴다거나
어떤 특정 상황에서 막 뭐가 먹고 싶을 땐
잠깐 멈춰서 생각을 해보세요.

'어 내가 지금 그 음식이 왜 먹고 싶었지?'라고
내 감정을 되돌아보는 훈련을 하는 거죠.










예를 들어,
① '방금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어.
배가 그렇게 고픈 것도 아닌데.'

② '왜 먹고 싶었지?'
≫'짜증 나고 답답해서
짜고 맵고 자극적인 게 먹고 싶었어’

③ '근데 왜 짜증이 나고 답답했지?'
≫'엄마와 싸웠어, 왜 싸웠지?' 
≫'엄마가 나에게 이런 이런 말을 했는데
내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서.'

④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아 엄마한테 다시 연락해서 ‘내 감정이 이랬고,
이런 기분이 들었고, 아까의 대화를 후회하고,
난 엄마가 좀 더 이렇게 행동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결론이 나오는 거죠.
내 감정을 되돌아보는 훈련으로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거예요!
 

처음엔 이 방법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 땐 종이에 써보면서
골똘히 생각해보는 걸 추천해요 :)

 







2. 트라우마를 남들에게 선언하기



내가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음식을 먹는 게 불편하고 깨작깨작 먹는 경우,
차라리 같이 밥을 먹는 사람들에게
'나 어렸을 때 이런 경험이 있어서
밥을 깨작깨작 먹는 것 같아.'라고 
트라우마라고 생각했던 걸 오픈해버리는 거예요.

왜냐면 트라우마는 내가 입 밖으로
그걸 말하게 되는 순간,
더는 트라우마가 아니게 되거든요.


나의 치부, 창피함, 어떤 감정들이
입 밖으로 나오고, 구체화 되고,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됐을 때,
오히려 트라우마가 나를 억누르는 힘을 잃게 되거든요.










물론 직장 상사, 친구들이
'너 건강을 위해서 하는 말이야.'라며
합리화시키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겠지만
정중하지만 분명한 어조로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이거든요.'
이렇게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그런 분들은
절대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3. 집에 간식 사두지 않기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도 아닌데
그냥 심심해서 먹다 보니까
집에서 진짜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이성을 잃고 폭식을 한다기보단
심심해서, 무료해서
계속 냉장고를 열어보고, 찬장을 열어보고
음식을 먹는 분들이 해보셨으면 하는 방법이에요.










집에 군것질거리를 사두지 않고,
선물이 들어와도 바로바로 나눠준다든지
정말 바로 끊는 게 너무 힘들다 하는 분은
쟁여두지 말고 먹고 싶을 때만
하나씩 사서 그때만 먹어보는 거예요.

이게 좀 익숙해지면
조금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대체 식품을 사요.
채소 스틱 혹은 방울토마토 같은 것들이요 :)



 



이렇게 폭식 폭탄이 대체 왜 생겨나는지
폭탄을 안전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뭔지 알아봤어요.

정말 심각한 수준의 폭식이라고 생각된다면,
전문 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에요.

혼자 있을 때 자꾸만 폭식하게 되는 습관이
오늘로 조금이라도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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