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보면 못 끊는다는 칫솔

조회수 2021. 5. 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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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비, 칫솔 바꾸기부터 시작!

당연히 재활용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분리 배출했는데, 의외로 재활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품목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칫솔이다. 부피가 작기도 하고, 플라스틱뿐 아니라 모 부분은 나일론으로, 그립감을 위해 손잡이 부분은 고무로 되어있는 등 여러 소재가 사용되다 보니 분리 배출이 어려워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교체 주기도 짧다 보니,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칫솔의 양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 환경을 위한 소비를 시작하고 싶다면, 이렇듯 늘 사용하는 작은 물건부터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생분해되는 대나무 칫솔로 바꿔본다면 의외로 뛰어난 사용감에, 그리고 가벼워진 마음에 놀랄 것이다.


월간칫솔

“칫솔 교체 주기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면 당당하게 한 달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심코 계속 사용하다 보면 3달, 4달까지 같은 칫솔을 계속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칫솔모가 벌어지지 않았더라도, 칫솔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증식하므로 최소 1개월에 한 번은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덴티넘의 친환경 대나무 월간칫솔 제로웨이스트는 대나무 손잡이에 1월에서 12월까지 교체 주기가 새겨져 있어 잊지 않고 바꿔 쓸 수 있다.


신새로

신새로에서는 대나무 칫솔 외에도 대나무 칫솔 케이스, 대나무 칫솔 홀더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대나무 손잡이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새겨진 제품, 1부터 12까지 숫자가 적혀있는 제품도 있으며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드) 소재의 미세모로 부드럽게 잇몸과 치아 사이사이를 효과적으로 닦아준다. 헤드 부분이 라운딩 처리되어 사용감도 더욱 편하다.


닥터노아

공학박사와 치과의사가 함께 만들었다는 닥터노아 대나무 칫솔은 레드닷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을 정도로 베이직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핫 프레싱을 응용한 특허받은 기술로 닥터노아가 직접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칫솔모는 PBT인데, 사실 이 PBT 소재는 100% 자연 분해는 되지 않으나, 현재까지 100% 자연 분해되는 칫솔모는 아직 없기에 더욱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투리빙

투리빙의 대나무 칫솔은 원하는 문구나 로고, 그림까지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특별한 선물을 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대나무 혀클리너와 칫솔꽂이, 대나무 보관함 등도 판매하고 있다. KCI 인증 검사를 통해 인체 유해 성분인 납, 카드뮴, 크롬, 안티온, 비소, 바륨, 셀레늄, 수은 등 총 15개 성분의 불검출 검사결과를 받은 제품이라 안심할 수 있고, 어른용뿐 아니라 어린이용도 판매한다.


우드브러쉬

대나무 칫솔은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색깔이 다 똑같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드브러쉬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컬러,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콘 대나무칫솔의 경우 손잡이 아랫부분을 평평하게 만들고 색을 살짝 넣어 세워두기에도 편하고, 가족끼리도 색으로 서로의 칫솔을 구분하기 쉽다. 일반모, 미세모 두 가지 중에 선택도 가능하다.


어슬링

어슬링은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가격 부담 없이 대나무 칫솔을 사용하게끔 하기 위해 단가를 높일 수밖에 없는 각인을 하지 않고 마진을 낮추는 것은 물론 안전한 배송을 위한 최소한의 포장과 중간 유통 없이 제조사와 직접 거래, 마케팅 또한 생략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대나무 칫솔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 컬러풀, 스탠딩 3가지 형태의 대나무 칫솔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본형의 경우 칫솔 1개에 490원밖에 하지 않는다.


니드포유

니드포유의 안티 0.5칫솔은 치과의사의 자문을 통해 한국인의 구강 구조와 잇몸에 적합하게 제작되었다. 안티 0.5의 칫솔모는 참숯 및 대나무 파우더로 색만을 입힌 것이 아닌, 참숯/대나무 섬유를 사용해 직접 식모했다. 첫 사용감은 플라스틱 칫솔모와 달라 생소할 수 있지만 더욱 청량감 있는 구강 관리가 가능하며 지구와 동물들을 살릴 수 있다. 치아 모양의 인체공학적 칫솔모로 구석구석 효율적인 양치질이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하도록 친환경/무독성 페인트로 마감해 1달간 사용해도 변색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노패키지프로젝트

매일 30㎝씩 자랄 정도로 생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른 모소 대나무로 어떤 특수 처리, 코팅도 하지 않고 만든 칫솔을 선보인다. 자연스럽게 생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가 다시 나무를 자라게 하고, 그 나무가 동식물의 보금자리가 되며, 다시 칫솔로 돌아오는 공생과 리사이클링을 가능케 해주는 칫솔이며,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이 주는 특유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단, 특수 처리되지 않은 대나무 재질이기 때문에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최소 2개월에 한 번 이상 교체해주어야 한다.


마마포레스트

모소 대나무로 제작한 칫솔을 선보이는 마마포레스트의 내추럴 칫솔은 제작 과정마다 반복되는 훈연(베이킹) 과정을 거치면서 외부 환경에 더욱 강해진다. 원재료를 100℃로 훈연해 대나무 수분의 20%를 감소시키고, 칫솔 손잡이의 형태로 깎아낸 뒤 훈연해 제품 및 제작 과정 중 흡수된 수분을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칫솔모 구멍을 만든 후 칫솔모를 심기 전에 또 한 번 훈연을 거친다. 이물감 없는 적당한 크기의 칫솔헤드와 탄탄한 그립감의 손잡이로 사용감이 편리하다.


치카두

치카두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은 레이저 각인으로 친환경적이며 오래 사용해도 벗겨질 일이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폰트와 문구의 방향 선택이 가능하고 공백 포함 20자까지 각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커스텀한 세상 하나뿐인 칫솔을 선물하고 싶을 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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