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면서 살 빼는 방법

조회수 2021. 5. 7.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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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기 좋은 댄스의 종류

운동은 본인이 즐겁고 자신 있는 것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계속 하다 보면 문득문득 싫증을 느끼게 되거나 자신감이 붙지 않아 꾸준한 운동 활동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운동법이 많지만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해 망설이고 있거나 지금 하고 있는 운동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면 오락성이 가미된 ‘댄스’를 배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댄스는 특별한 장비 없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데다 음악에 따라 박자를 맞추면서 지속하기에 좋아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댄스를 지속하다 보면 분명한 운동 효과도 따라오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등에도 도움이 된다. 아래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 배워보기 좋은 다양한 종목의 댄스를 소개하도록 한다.


재즈댄스

재즈댄스는 일정한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춤을 춘다는 게 특징이다. 발레나 왈츠처럼 정형화된 동작을 보이는 것이 아닌, 재즈음악에서 받는 자신만의 느낌을 신체로 표현하는 춤이므로 재즈음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재즈댄스는 모던재즈, 아프로재즈, 코믹재즈 등 3가지 스타일을 가진다. 모던재즈는 클래식 발레의 경향이 강한 재즈 스타일이며, 아프로재즈는 흑인댄스의 영향을 받은 재즈스타일, 코믹재즈는 코믹한 탭댄스를 도입한 재즈스타일이다.


탭댄스

탭댄스는 밑창에 탭(tap)이라는 쇠붙이를 붙인 구두를 신고 리듬감 있게 플로어를 쳐서 경쾌한 소리를 내며 추는 춤을 말한다. 아일랜드 클로그 댄스가 미국으로 전해진 뒤부터 흑인들의 춤과 섞여 탄생했다. 탭댄스는 주로 남녀가 파트너를 이루어 탱고 음악에 맞춰 추는 방식으로, 활동적이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락킹

락킹 또는 캠밸로킹은 힙합댄스의 한 장르로 펑키한 감각이 특징이다. 락킹은 1970년대 초반 돈 캠밸(Don Campbell,1951)이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든 락이라 불리는 즉흥적인 스텝 형태의 예술이다. 락킹의 기본 동작은 멈춤(Lock)인데, 이 동작은 몸에 힘을 주어 어떤 포즈를 취한 체 그대로 멈춰 있는 것이다. 락킹의 3요소는 멈춤, 리듬감, 코믹이며 유쾌하고 펑키한 감각으로 춤을 출 수 있다.

자이브

자이브는 라틴아메리카댄스 중 하나이며 미국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1939년 무렵부터 크게 유행했다. 자이브는 아메리칸 스윙(American swing)으로 부르기도 한다. 자이브는 재즈 음악에 맞춰 추는 격렬하면서도 선정적인 춤이라 할 수 있다. 또 무도장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방식이 아닌 어떤 방향에서나 자유롭게 진행되는 춤이다.


에어로빅댄스

에어로빅댄스는 에어로빅운동과 같은 목적을 하고 있으나 단순 반복되는 운동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댄스와 스텝을 응용해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하는 운동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단계적으로 유산소운동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빅댄스는 운동단계와 운동 종류, 형태가 과학적이면서 유산소성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어 에어로빅의 가장 대표적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힙합 댄스

힙합 댄스는 1970년대 미국 뉴욕 빈민가 흑인들 사이에서 싹튼 자유 및 즉흥성 문화가 1980년대 들어 역동적인 춤과 음악의 형태로 발전한 것을 말한다. 힙합을 이루는 주요 요소에는 강렬하게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읊듯이 노래하는 랩, 디제이가 벌이는 모든 행동인 디제잉, 브레이크 댄스가 손꼽힌다. 힙합댄스는 힙합음악에 몸을 맡겨 즉흥적인 춤을 출 수 있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살사

살사는 1940년대에 생겨나 1960년대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쿠바인과 푸에르토리코인들이 발전시킨 댄스음악이다. 전형적인 라틴 음악에 재즈를 비롯한 미국적 리듬 스타일이 섞여 있는 게 특징이다. 살사는 일반적으로 한 마디에 똑같은 4박자의 리듬이며 그 박자에 맞추어 3번의 스텝, 1번의 탭으로 춤을 춘다. 살사는 건전하고 율동감이 넘치는 춤이며 남성이 파트너를 분명하고 편안하게 리드하는 것이 중요하다.


룸바

룸바는 리듬이 매혹적이고 피겨가 단순해 춤을 익히기가 비교적 어렵지 않은 편이다. 음악은 4분의 2박자, 4분의 4박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습할 때는 박자를 세기 편하도록 4분의 4박자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통 쿠바식 룸바의 경우에는 1박에서 엉덩이를 아주 조금만 옆으로 움직이며, 실질적인 발동작은 2, 3, 4박에서 한다.


라인댄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이뤄 추는 춤을 말한다. 특별한 파트너 없이 앞줄,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선무라고 할 수 있다. 라인댄스에 사용되는 음악은 빠르기 또는 걷는 속도 정도의 리듬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적합하고 이러한 댄스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동작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차차차

차차차는 라틴아메리카댄스 중 하나이며, 쿠바의 무곡인 ‘단손’이 개조되어 생겨난 것을 말한다. 차차차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름만큼 리듬도 이해하기 쉽다. 차차차의 음악적 특징은 ‘스타카토’의 지속이며, 룸바처럼 두 번째 박자에서 스텝이 시작된다. 푸트워크의 경우에는 발의 볼 부분부터 바닥에 닿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한다. 차차차는 요염한 감정 표현이 특징이며 흥을 돋우는 리듬에 박자를 맞추어 따라하면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고 운동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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