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가벼운' 습관

조회수 2021. 4. 29.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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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 백 번 되새겨야 할 인생의 진리

섣부른 조언은 독이 되는 시대이다. 섣불리 조언을 하면 소위 ‘꼰대’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조언을 해줘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같은 상황이 와도 사람마다 헤쳐나가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 조언이 쓸모없어지는 이유이다. 그러나 때로는 조언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말이라거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것들이 그러하다. 그래서 여기에 모르면 호구가 되기 십상인 몇 가지 사실들을 모아두었다. 일단 재미 삼아 들어두는 것이 좋다. 언젠가 어떤 상황이 생겼을 때 이 조언들이 뇌리를 스치며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들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순간의 감정을 믿지 마라

어떤 일을 하든 특히나 중요한 결정이라면 한순간의 감정으로 결정하는 것은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순간의 감정은 언제 변할지 모르는 일이다. 그날 저녁에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도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런데 한순간의 감정으로 결정한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어도 오래 생각해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지 잘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눈치는 없는 척 하는 게 편하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할 때는 눈치가 빠른 편이라도 눈치가 없는 척하는 것이 편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대충 눈치 없는 척을 하면서 ‘아 그래요?’ 정도로 대답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항상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해야 다른 사람들도 그냥 ‘관심 없나 보구나’하고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정말 눈치 빠른 사람은 눈치 없는 척 행동을 한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답정너에는 넌씨눈으로 대처하라

답정너, 소위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라는 생각 하에 상대방의 반응을 끌어내려는 사람들은 귀찮기 짝이 없다. 게다가 사람을 짜증나게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유형이다. 이런 사람들이 짜증난다면 넌씨눈으로 대처하면 된다. 답정너들은 항상 알듯 말듯 눈치가 있어야 알아들을 수 있는 화법을 쓰기 때문에 눈치가 없어서 알아듣지 못하면 그만이다.

약점을 먼저 말하지 마라

정말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약점을 먼저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사실 정말 가깝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해도 약점을 말하면 비수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지인이나 회사 동료들이라면 더욱 삼가야 한다. 뒤에서 어떻게 소문이 돌지 뭐라고 말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기대는 금물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대를 한다면 그것처럼 바보 같은 일은 없다. 내가 기대하는 만큼 그 사람이 따라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그 사람 멋대로 하는 것이고 나의 기대와는 전혀 무관하다. 기대를 걸면 실망만 따라올 뿐이므로 차라리 기대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대를 걸면 기대에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에 실망만이 돌아오지만 오히려 기대를 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일들로 기뻐질 가능성이 크다.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때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런 고민이 들 때가 있다. ‘말할까 말까?’ 하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이 들 때는 그냥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말이든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것이 이득이 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말할까 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말은 내 편견이 들어가 있는 말일 수도 있고 그 말이 내 치부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침묵이 낫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딱 이것만은 고쳤으면 좋겠다는 점이 있다면 ‘이것만은 고쳤으면 좋겠다’ 하는 그 마음을 그대로 포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이미 그 사람에게 굳어진 습관이자 그 사람 그 자체이다. 그런 점을 고쳐 쓰는 것보다 나를 고치는 것이 차라리 더 빠를 것이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연예인들만 봐도 어떤 사람은 그 연예인이 싫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나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줄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려는 헛된 노력을 하기보다는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쌓는 것이 더 좋다.


주는 만큼 못 받는다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어주는 만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물론 그 사람이 받은 기억을 생각하며 다시 돌려준다면 좋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절대 내 생각 같지 않다. ‘이 정도 했으면 나에게도 줘야지’라는 생각은 정말 자기 자신의 기준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돌려준다면 고마워하면 그만이고 돌려주지 않는다면 그러려니 하는 것이 좋다.


돈 문제로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

때로는 돈이 얽힌 문제에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일이 생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돈을 쓰고 베푸는 것에 정말 인색하다거나, 때로는 돈을 쉽게 빌려가 놓고서는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며 갚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이렇게 돈 문제 때문에 그 사람의 본색이 드러났다면 그때부터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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