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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보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낭비되는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체크하고, 보장성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실속 있는 보험을 갖추고자 하기 위함이다. 새해를 맞아 자신이 갖춘 보험의 보장 내용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적이며, 올바른 보험 정리와 리모델링을 한다면 낭비되고 있는 금액을 줄이고 빈약했던 보장 내용을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중복된 보장을 빼고 부족한 보장성은 채우는 일이란 그리 쉽지 않은데, 새해를 맞아 보험 리모델링에 필요한 체크 포인트 4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보험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보험 조회를 이용하여 내 보험을 분석하는 것이다. 가입된 보장 항목을 꼼꼼히 살펴본 다음 내가 현재 필요한 보장 대상을 분석해야 한다. 예를 들어 2~30대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는 실손의료보험, 운전자보험, 치아보험 등의 가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30~40대의 경우 3대 질병 보험인 암, 뇌, 심장 보험이나 질병후유장해, 정기보험 등의 보험 가입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또 50~60대에는 질병, 암, 사망, 노후의 보장 내용이 적절한지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강화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보험 가입 내역을 체크하며 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장단점만을 보고 비갱신형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갱신형이 극단적으로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니다. 갱신형은 경제적 부담이 있는 사회 초년생들이 가입하기에 좋고, 60대 이상에서는 보충형 가입을 해야 할 때 선택을 고려해볼 만하다. 갱신형 보험에도 나의 상황에 맞는 보장성을 가진 좋은 상품이 있으므로 나에게 적합한 갱신형 상품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3대 질병인 암, 뇌, 심장 관련 질병의 보장이 탄탄한지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3대 중대 질병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보장 내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암보험 보장 내용에서는 일반암, 유사암 보장이 나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나의 보험 보장 내용에서 소액암이 일반암에 포함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발병 빈도수가 높은 질병에 속하는 암, 심혈관 질환 등의 보장이 있는지, 또는 치료비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또 가족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보험의 보장 내역도 가족력에 대비하여 충분한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만기가 충분히 남아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중복적인 보장 내용이 발견되었거나, 보장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더라도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무조건 해약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장성 보험의 경우 가입기간이 길더라도 환급률이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 추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보험료가 인상되고 있어 비교적 과거에 가입했던 보험료의 금액적 부담이 더 적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꼭 필요한 보장 내용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가족력이 있다면 가족력에 대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항목을 체크하여 이에 대한 보장을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부담이 높은 보험 가입은 삼가고, 나의 현재 경제활동 상황에 맞게 유지가 지속적으로 가능한 보험료인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최근에는 보장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의 보험 보장성을 분석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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