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피로감 주는 전자파 막아주는 '신기한' 식물

조회수 2021. 1. 18. 16: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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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주는 반려식물

TV, 컴퓨터, 노트북에 스마트폰까지! 요즘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전자파와 동고동락하며 시간을 보낸다. 장시간 동안 전자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눈의 피로는 물론 두통과 피로감까지 몰려오는 듯하다. 전자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전자파 차단 방법! 전자파 차단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전자파 차단 식물들을 추천해본다.


스투키

NASA가 선정한 최고의 공기정화 식물인 스투키는 음이온 배출량이 많아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인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건조한 환경에도 강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기특한 식물이기도 하다. 물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며, 어느 정도 자란 후 모체에서 떼어내 하루 이틀 말린 후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선물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


선인장

선인장을 어떻게 책상 위에? 라며 의아해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선인장은 미니 사이즈의 다육 식물을 뜻한다. 미니 화분에 담겨진 작은 선인장은 전자파 차단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주는 매력 만점의 식물이다. 선인장 또한 다육 식물이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면 된다. 특히 선인장은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더해지는 전자파 차단 식물이기도 하다.


디펜바키아

잎이 넓고 시원스럽게 생겨 실내에서 기르는 관엽 식물로 사랑 받고 있는 디펜바키아이다. 전자파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다.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는 미니 사이즈부터 거실에 세워두는 대형목까지 종류만 27~30여 가지에 달한다. 단, 식물 전체에 독이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든지 함부로 입에 넣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박쥐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자랑하는 박쥐란.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불리는 박쥐란은 본래 나무 위에 붙어서 자라나는 관엽 식물이다. 그러나 책상 위에 두고 키울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도 판매되고 있다. 여름에는 반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직사광선을 쬐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낮은 온도에 강한 것이 장점으로, 0℃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월동 가능하다. 신비로운 모습의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식물이다.


아레카야자

전자파 차단은 물론 천연 가습기와 공기 정화 기능까지 겸비한 만능 식물, 아레카야자이다. TV와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과 함께했을 때 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한다. 깃털 형태로 넓게 퍼지는 잎 역시 아레카야자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겨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내의 밝은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으며, 10℃ 이하이면 월동하기 어렵기 때문에 난방이 잘 안 되는 곳에서는 키우기가 어렵다.


산세베리아

전자파 차단은 물론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는 효자 식물, 산세베리아. 다른 식물과 비교했을 때 3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배출해 전자파 차단에 매우 효과적인 식물이다. 다육 식물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하다는 것 또한 장점 중에 하나.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될뿐더러 병충해에도 강해 가드닝에 취약한 이들도 부담 없이 키우기 좋다. 밤에도 광합성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낮에는 책상 위, 밤에는 침실 곁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백년초

맛과 건강, 그리고 영양까지!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자연치유 식물 백년초이다. 둥글고 두툼하게 생긴 잎 때문에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불린다. 선인장과의 식물인 백년초는 힐링푸드로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전자파 차단 식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또한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유해성 화학 및 오염물질의 제거와 탈취 등에도 효과가 좋은 공기정화 식물이기도 하다. 지역과 환경적 특성에 대한 적응력이 우수해 잘 죽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무나무

입이 크고 넓은 타원형으로 둥글둥글한 모습이 특징인 식물이다. 큼직큼직한 잎 덕분에 햇빛과 온도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튼튼하게 잘 자라난다.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빨아들여 포름알데히드와 미세분진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뱅갈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멜라닌고무나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미니 사이즈의 고무나무만으로도 전자파 차단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얻기에 충분하다.


안시리움

안스리움, 안시리움, 안투리움, 안수리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식물이다. 윤기 가득한 녹색 잎과 하트 모양 꽃의 조화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로, 일산화탄소를 없애주고 독성 공기와 전자파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아름다운 꽃 덕분에 꽃꽂이의 재료로 매우 인기가 좋으며, 여러 장식의 포인트로 주로 이용된다.


염좌

동글동글한 입이 매력적인 식물 염좌이다. 크라슐라라고도 불리는 염좌는 비교적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육 식물 중 하나이지만 해로운 전자파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식물이기도 하다. 실내에서는 1m 정도까지 자라날 수 있으며, 봄에 작은 별 모양의 흰 꽃이 피지만 실내에서는 보기가 어렵다. 도톰한 넓은 잎 속에서 산소가 다량 배출되기 때문에 밤에는 침실 옆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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