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수분을 지켜주는 과일과 채소 10

조회수 2020. 9. 18. 15:1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와 과일 10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에 수분량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 증상을 일으켜 신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며,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부터 변비 등의 크고 작은 갖가지 질환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로 적정량의 수분량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분 섭취는 체내의 노폐물 배출도 돕는다. 수분은 보통 물을 마심으로써 보충하지만, 물만 계속해서 마시기는 어렵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 등을 먹어 주는 것이 좋다. 수분 함유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수박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90%를 넘는 과일이다. 여름철 무더위에 시달릴 때 수박을 먹음으로써 갈증을 해결하고는 하는데, 전문가들도 천연 당분이 들어 있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체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마그네슘과 칼륨 등이 풍부한 수박은 수분을 보충하기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아연, 구리 등의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체내 해독 작용 등에도 유익하다고 한다.  


토마토

과채류인 토마토는 수박만큼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단단하고 묵직해 보이는 겉껍질 속엔 부드러운 과육과 수분으로 가득 차 있다. 토마토에는 필수 비타민부터 미네랄과 라이코펜, 루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수분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든다고 한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익혀 먹는 것이 더욱 몸에 좋다고 한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참외

단단한 과육을 보면 수분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참외 또한 상당수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참외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또한 엽산도 풍부하며 이뇨 작용도 뛰어나지만 칼로리는 낮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이와 같은 참외는 장아찌를 담아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참외를 고를 때에는 색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해 보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멜론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멜론은 부드러운 과육과 향긋한 맛으로 인기 있는 과일이다. 빙수와 아이스크림 등에도 자주 활용된다.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멜론은 몸 밖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우며 수분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의 함유량도 높다고 한다. 이러한 멜론의 다양한 영양소는 기본적으로 면역력 향상을 돕고 피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뇨 작용을 돕는 동시에 높은 수분량으로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맛과 건강 두 가지를 모두 챙기자.


복숭아

복숭아는 여름철에 빼먹고 지나가면 섭섭한 과일로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달콤하게 잘 익은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먹으면 향긋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입속이 즐거워진다. 약 87%의 수분 함유량을 가지고 있는 복숭아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숭아를 맛있게 즐겨 보자.


당근

생긴 모양이나 먹었을 때의 식감으로 따지면 수분이 많아 보이지 않는 채소이지만 알고 보면 90%가량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시력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당근은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항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당근은 채소 중에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을 월등하게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이 베타카로틴은 껍질 쪽에 많으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한다. 


샐러리

아삭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향이 특징인 샐러리 또한 수분 함량이 매우 높다. 유럽 국가에서는 식재료로 흔하게 쓰이는 샐러리는 수분만큼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소염 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디톡스 효과가 있는 채소로 해독 주스를 만들때에도 많이 사용되는데, 간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유익한 점이 많은 채소이니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에 특히 많이 섭취하도록 하자.


양상추

샐러드를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채소인 양상추는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인기가 있다.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에도 좋으며 수분은 94% 이상으로 전체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상추는 기본적으로 변비를 예방해 주며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어 스트레를 감소시키고 불면증을 해결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철분과 엽산도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체가 아이보리색인 콜리플라워는 수분 함량이 92% 이상이며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어 120g가량을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의 약 70%를 충족시킬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암 세포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항산화 성분이 꽤 많이 들어 있다고 한다. 양상추와 마찬가지로 열량도 매우 낮으니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면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이

수분이 많은 음식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채소로 등산을 갈 때나 운동할 때 물 대신 간편하게 챙겨 가는 음식이기도 하다.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낮은 열량이지만 은근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오이는 갈증 해소와 함께 열을 내려 주는 역할도 해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 또한 오이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몸속에 쌓여 있는 염분을 배출시키는 것을 도우며 이뇨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운세가 궁금하다면?


플친으로 기사 더보기


최신인기 동영상 보기

한끼 식사로 든든한 JMT 시리얼은?켈로그 콘푸로스트 Vs 포스트 콘푸라이트 비교 먹방 [미식평가단]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