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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대신 행운 가져다주는 반려식물은 어때?

긍정적 기운과 행운을 부르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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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것을 키우는 일은 그 존재가 무엇이든 책임감이 뒤따른다. 어떤 대상에게 ‘마음’을 준다는 것은 그 대상으로 인해 기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내 삶의 동반자, 가족으로 감정 교류가 가능한 동물을 선택한 이들만큼, 식물을 선택한 이들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반려식물은 실내에 조화롭게 배치하면 삭막한 분위기를 싱그럽게 만들어준다.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은 워낙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그래도 쉽사리 선택하기 어렵다면 집 안이나 사무실 안에 긍정적인 기운과 행운을 부르는 식물을 키워보는 걸 추천한다. 실내에 식물을 잘 배치해두면 뜻밖의 행운이 넝쿨째 굴러올지도 모른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혹시 아는가. 반려식물이 인생까지 바꿔 줄지 말이다.

선인장

선인장은 상대적으로 손을 많이 타지 않아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식물이다. 잎이 없는 다육질로 큰 줄기와 뾰족한 가시가 특징이다. 선인장은 질투, 방해, 나쁜 사람, 위선자 등을 쫓아주고 가전제품에 나오는 전자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을 보아야 하는 이 선인장은 해가 잘 드는 베란다나 거실, 부엌 창 등에 전시하기 좋다. 생명력도 워낙 강해서 평균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건재하다. 야외에서 기르는 경우 비를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몬스테라

몬스테라는 북유럽에서 행운을 상징하고 실내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잎사귀에 구멍이 뚫려 있거나 갈라져 있어 스위스 치즈라는 애칭이 있기도 하다. 식물이 꽤 크기 때문에 큰 화분에 심어야 하며, 받침대를 세워 고정시켜야 한다. 반그늘을 좋아하므로 실내에 두는 게 좋다.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가을에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 밝은 잎에 물을 뿌려줘야 한다. 북유럽풍 인테리어의 감초로, 최근 ‘그린 인테리어’에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녹보수

녹보수는 ‘녹색의 보석 나무’라는 뜻으로 재물과 행운을 부른다고 한다.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대량으로 배출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습도 조절에도 좋다. 반양지 식물이라서 직사광선 없는 곳에 놔둬야 하며, 통풍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해피트리의 개량종으로 해피트리보다 잎이 조금 더 크고 반짝여서 생기 있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물을 줄 때는 화분의 흙을 손가락으로 찔러서 손가락 첫 번째 마디 정도까지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된다.


군자란

군자란은 우아함과 고귀함, 고결함이라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식물이다. 30년 이상 장수하는 군자란은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서 사무실 개업 선물, 승진 화분 등으로 이용된다. 군자란은 반그늘지며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비교적 잘 자라므로, 거실 창 측이나 베란다에 키우는 게 가장 좋다. 물을 줄 때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면 된다. 추위에 약한 식물은 아니나 겨울에는 얼 수도 있으므로 실내에 두고 보호해야 한다.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고대시대부터 많은 문명에서 사용된 약효가 뛰어난 식물이다. 영적인 수준에서는 진정한 사랑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다. 로즈마리는 생명력이 강해서 초보자가 키우기도 좋다. 햇빛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원활한 사양토에서 잘 자란다. 물을 줄 때는 흙이 말라 있을 때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듬뿍 주면 된다. 그러나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로즈마리는 향이 은은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파키라

재물을 부르고 행운이라는 의미를 가진 나무로 ‘머니트리’라고도 불린다. 공기정화용 식물로 유명하며,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잎이 큰 편인 파키라는 습도와 음이온 발생량이 뛰어나서 잎이 커질수록 공기정화 효과도 우수해진다. 채광량이 적어도 잘 자라므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키우는 게 좋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줘야 한다. 가을 이후에는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준다.


개운죽

개운죽의 영어 이름은 ‘럭키 밤부’라고 해서 행운을 부르는 식물이다. 대나무를 닮아서 이름까지 얻게 됐지만, 사실은 대나무가 아닌 드라세나속의 관엽이다. 개운죽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수경 재배가 가능해 물에서도 잘 자란다. 물에서 키우려면 유리병에 자갈이나 돌 등을 넣어서 식물을 고정시키고 물을 반 정도 채워주면 된다. 수경 재배를 하면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알로에

알로에는 불운과 질서를 쫓는 의식에 사용됐던 식물로, 나쁜 기운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식물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은 알로에가 싱싱하면 좋은 행운을 부른다고 믿고 있다. 또한, 알로에가 시들면 나쁜 기운을 흡수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알로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아프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이 식물은 일광욕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햇볕 쬐기를 좋아하면서도 물은 몇 주에 한 번꼴로만 줘도 괜찮아서 초보자가 키우기도 쉽다.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질투나 악의에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을 항상 따라다니는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영을 가져다주는 식물이기에 사업장이나 사무실에 놓아도 된다.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는 코알라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화분 형태로 가정에서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유칼립투스는 물관리가 까다롭지 않고, 내한성이 강해 가정에서도 비교적 키우기 쉬운 작물로, 적절하게 환기를 시켜주면 오래도록 키울 수 있다.


금전수

잎사귀 모양이 동전을 닮아 ‘돈나무’로도 불리는 금전수는 대체로 지니고 있으면 돈과 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와, 집들이 선물 혹은 개업 선물로 이용된다. 또한, 공기정화식물에 속해 실내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금전수는 그늘진 곳에서 잘 견디지만, 실내 밝은 간접광이 더 좋다. 뿐만 아니라 금전수는 물을 자주 안 줘도 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 특별히 손이 갈 필요가 없다. 여름에는 20일에 한 번 정도, 겨울철에는 40일에 한 번 정도만 주는 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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