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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면 안 되는 모기가 있다? 다양한 모기 종류와 퇴치법

죽여서는 안 되는 모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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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면 모기가 이곳저곳에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모기는 우리를 시종일관 짜증나게 하고 질리게 할뿐더러, 각종 질환을 옮기기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잡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모기가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는 질환은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이 있으며 하절기에 급증하기 때문에 모기 퇴치에 신경 쓸 수 있어야 한다. 생활 속에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함께 예방접종 등의 몇 가지 수칙들을 실천하기만 하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아래에서는 질병을 몰고 오는 모기의 종류와 모기 퇴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질병을 몰고 오는 모기의 종류
말라리아 : 학질 모기

학질모기들은 해마다 범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말라리아(malaria, 학질)를 옮기는데 그 수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추세이다. 학질모기는 전 세계적으로 460여종이 알려져 있고 그중에서 30~40종이 병을 옮긴다. 우리나라의 학질모기는 중국얼룩날개 모기이며, 배를 치올려 앉기 때문에 다른 모기와 쉽게 구별된다. 말리리아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시 생겨난 것은 북한 학질모기가 남하한 탓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 이집트숲모기, 아시아산 흰줄숲모기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경로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 등에게 물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이집트숲모기는 발견된 적이 없지만, 흰줄숲모기는 제주도, 남해안 지방에 봄, 여름, 가을에 서식하며 겨울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를 지닌 숲모기는 공항, 항만 등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될 수는 있지만 전파되거나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여겨져 있다. 숲모기는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이므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을 방문할 때에는 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뇌염 :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이 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 일부 포유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의 국립보건원은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잡아선 안 되는 모기가 있다?
광릉​왕 모기

보통 ‘모기’라고 하면 해충으로 알고 있기 마련이지만 해충으로 봐서는 안 되는 모기가 있는데 이러한 모기로는 ‘광릉왕 모기’가 있다. 2017년 한겨레의 보도기사에 따르면 광릉왕모기는 지카바이러스, 뎅기열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와 같은 숲모기류와 서식처를 공유하며 모기의 유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해외여행 증가,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의 예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모기류가 사는 숲에는 함부로 살충제를 살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광릉왕모기의 대량 사육을 통해 생물학적, 친환경적 방제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안전한 천연 기피제 만드는 방법
계피

계피는 약재로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으며 매운 향과 맛이 강하며 중국 쪽에서 자라는 ‘카시아’를 말하는 것으로, 모기는 계피가루가 있으면 근처에 가려 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계피를 이용해 모기 기피제를 만들면 위험한 성분 없이 안심하고 만들 수 있는 천연 모기 기피제가 될 수 있다. 소독용 에탄올, 분무기, 계피, 정제수를 활용하여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 뿌리면 모기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계피물이 들 수 있으니 섬유에 직접적으로 살포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허브

모기를 비롯한 해충들은 상쾌한 허브 향을 극도로 싫어하는 습성이 있다. ‘박하’라고도 불리는 페퍼민트는 모기 퇴치 효과를 내는 허브 중 하나다. 집의 베란다에서 페퍼민트를 키우면 모기를 쫓고 모기의 유충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닢’ 또한 모기 퇴치제로 좋은 효과를 보인다. 켓닢이 함유한 네페탈락톤은 일반 모기 퇴치제의 10배가 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충망과 물구멍의 관리

방충망과 베란다, 화장실 배수구, 창문의 틈, 창문 물구멍만 잘 관리해도 모기와 같은 해충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방충망은 뚫린 틈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고, 창문의 물구멍이 있다면 물구멍 전용 스티커로 모두 막아두는 것이 좋다. 집에 모기가 계속해서 나올 경우에는 베란다, 세탁실, 화장실 등에 배수덮개를 덮어 두거나 감싸두면 모기의 유입을 7~80% 정도는 막을 수 있다.


고인 물과 서식지의 파괴

모기는 반드시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으므로 집 주변이나 집 안의 고인 물을 없애주면 주변의 모기도 없앨 수 있다. 거주지나 생활공간 주변에 폐타이어, 오래된 가정용품들이나 그 파편, 양동이, 병처럼 더러운 물이 고여 있는 곳을 찾아보고 이러한 곳의 물을 빼버리거나 구덩이를 메워버리는 방법으로 모기 유충을 박멸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나 주택의 정화조, 집 주변에 더러운 물이 고인 곳은 한 달에 한번 정도 모기 유충 살충제를 살포하는 게 좋다.


모기 물림 예방하는 법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자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 있다는 건 과학적으로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제리 버틀러 박사는 ‘모기 체질이 따로 존재한다’면서 ‘피부에 스테로이드,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을 모기가 좋아하는데 이런 체질은 유전적 요인인 경우가 8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적 요인이 아니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라면, 과자, 빵, 패스트푸드 식품 등의 음식을 자주 찾을 경우 모기의 타깃이 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추천된다.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는 땀으로 분비된 지방산, 젖산에 이끌려 날아들기 때문에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은 모기에 잘 물린다. 또한, 운동 후, 외출 이후 땀을 많이 흘린 경우라면 취침 전 반드시 샤워한다. 씻을 때에는 향이 자극적인 바디 샴푸 등의 사용을 피하고, 씻은 후에도 향이 강한 스킨, 향수 등의 사용을 가급적 삼가는 편이 좋다. 평소에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고, 땀의 흡수가 빠른 통기성 있는 재질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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