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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시 '꼭' 맛본다는 제주 지역 술

느릿느릿 정성껏 빚어내 풍부한 향기와 술맛 자랑하는 제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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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을 알아야 진정한 술맛을 안다. 흔하디 흔한 와인, 사케, 맥주 등 외국 술에 길들여진 입맛 탓에 그동안 진정한 술맛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만일 진정한 술맛을 즐기고자 한다면 우리 고유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지역 술을 즐겨보도록 하자. 각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술’들은 지역 고유의 향토 분위기나 특산물을 이용하여 정성껏 빚어내 많은 애주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정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담은 정성과 감성으로 빚어낸 제주 술은 제주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술맛으로 제주를 여행하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명물로 자리 잡았다. 향기로운 술 향기에 근심 걱정을 덜고 제주의 감각으로 목을 축이는 신비로운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면 아래 제주 술을 참고해보자.


제주위트에일

제주위트에일은 제주 하면 떠오르는 청정 재료인 유기농 제주 감귤의 껍질을 사용해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이 특징인 맥주이다. 독일산 보리 맥아와 밀 맥아를 함께 사용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 넘김으로 에일 맥주 입문자들도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육류나 생선 등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어울리며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과 감귤의 향긋함으로 안주 없이 단독으로 즐겨도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오메기술

제주도는 예로부터 물이 귀한 지형 특성상 논이 많지 않았다. 때문에 제주에서는 귀한 쌀 대신 많이 재배하는 차조로 술을 빚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제주만의 특별한 전통주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좁쌀의 제주도 방언인 ‘오메기’로 빚어낸 오메기술은 오메기떡을 사용하여 누룩과 함께 발효시킨 술이다. 제주 선인들이 오랜 세월 동안 발전시켜 제주 지역에 뿌리내린 제주 전통 약주로서,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에 다양한 연령층이 마시기에 좋은 술이다.

제주감귤막걸리

사진 : 복수씨농수산 SNS

제주감귤막걸리는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을 넣어 만든 탁주이다. 2010년 5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공식 만찬주로 사용되기도 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막걸리에 진한 감귤 농축주스가 들어가 빛깔이 노란색을 띠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함과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나며 감귤에 들어있는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술이다.


혼디주

혼디주는 제주어로 ‘함께, 같이’라는 정겨운 뜻이 담긴 술이다. 열을 가한 농축액이 아닌 착즙한 감귤즙을 그대로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로 상큼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혼디주는 서귀포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하여 특허 받은 감귤효모를 사용하여 발효하였고, 누룩을 사용하지 않아 발효에서 나는 특유의 잡내가 없어 감귤의 산뜻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술이다.


귤로만

귤로만은 감귤을 착색, 착향시켜 만든 술이 아닌 오로지 감귤만을 이용하여 정성껏 빚어낸 과실주로 ‘귤로만’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제주의 맑은 공기, 바람, 햇빛을 받고 자라난 제주산 감귤만을 100% 사용하여 청정 제주 말로 발효시킨 탁주이다. 감귤 100%로 발효시킨 만큼 감귤에 있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감기를 예방하거나 건강에도 좋고,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고소리술

고려시대 몽고군의 제주 침략 당시 몽고인들의 증류기법이 전해지면서 제주도에서도 증류주가 생산되었는데, 제주도 최초의 증류주가 바로 고소리술이다. 제주샘주 오메기술을 증류해서 빚는 고소리술의 술주를 내리는 도구를 ‘소줏고리’라고 부르는데 제주에서는 이 소줏고리를 ‘고소리’라고 부르기 때문에 고소리술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고소리술은 안동소주, 개성소주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소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선한 곡물 향과 단맛이 술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혀를 자극시키는 알코올의 맛이 인상적이다. 입안에는 은은한 향이 오래 감돌며 목 넘김이 부드러워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세우리

세우리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자란 산양산삼, 하수오, 구기자를 넣어 만든 알코올도수 45%의 증류주이다. 구기자의 붉은 색, 하수오의 담백한 맛, 산양산삼의 향긋한 향과 제주 천연 지하 암반수가 만나 황금 빛깔이 나는 술로 고도주임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고유의 맛이 일품이다.


니모메

니모메는 제주 방언으로 ‘너의 마음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니모메는 제주산 쌀, 귤피를 원료로 제조한다. 술 발효과정에 제주감귤진피를 넣어 제주도 특유의 천연 향으로 상큼함이 더해졌다. 니모메는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 면에서도 인정받았다. 귤껍질과 찐 고구마 향이 가득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산미가 적고 가벼운 술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녹고의 눈물

녹고의 눈물은 5년 이상 된 제주도의 섬오가피 뿌리를 순수 발효시킨 오가피 발효주이다. 물, 바람, 불이 만들어 낸 생명초로 불리는 섬오가피는 제주도의 10대 약용작물 중 하나이다. 알코올 도수 16도로 마시기 부담 없는 술로 감미, 신미, 산미, 청량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점성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오메기 맑은술

오메기 맑은 술은 맛이 진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맛과 천연 과실향이 나는 최고급 약주이다. 제조사의 ‘제주술익는집’에서 4년째 이어져 온 전통방식으로 일체의 첨가물 없이 정성스러운 손맛으로 술을 빚고 있어 술맛이 더욱 깊다. 오메기술과는 다르며 오메기술의 윗부분 맑은 술만을 떠내 숙성시킨 방식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에 기분 좋은 가벼움이 느껴지고, 독특한 곡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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