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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픽] 베이킹소다VS1분스팀클리너VS식초, 전자레인지 청소 대결

[호기심픽] 베이킹소다VS1분스팀클리너VS식초, 전자레인지 청소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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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청소, 간편하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최근 레토르트 식품이 증가하면서 요리에 일가견이 없어도 전자레인지의 데우기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빈도도 늘었는데, 음식을 데울 때 양념이나 기름이 사방으로 튀어 전자레인지 내부를 지저분하게 만들곤 한다.


조금 부지런한 편이라면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마다 물티슈나 행주 등을 이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기도 하는데, 사실 이 정도로는 전자레인지 구석구석에 묻어있는 얼룩들을 깨끗이 닦아내기가 어렵다. 게다가 귀찮다는 핑계로 전자레인지 청소를 미루다 보면, 얼룩이 딱딱하게 굳어버려 아무리 세게 닦아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이처럼 전자레인지 내부에 튄 얼룩들을 깨끗하게 닦아내지 않을 경우, 전자레인지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결국 그 세균은 전자레인지에서 조리된 음식과 함께 우리의 입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걸까. 인터넷에 '전자레인지 청소 방법'을 검색해보니,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방법과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와 베이킹소다, 식초 중에서 전자레인지를 청소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위생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궁금증이 생길 때, 직접 실험해보고 싶지만 그 과정이 번거로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데일리 라이프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호기심픽] 코너를 준비했다. 오늘은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와 베이킹소다, 식초를 활용해 직접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면서 효율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1분 스팀 클리너]

최근 전자레인지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가 등장했다.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클리너를 꺼내서 펼친 다음, 전자레인지에 1분 동안 돌리고 전자레인지를 닦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데, 전자레인지의 묵은 때가 깨끗하게 제거될까.

우선 지저분한 전자레인지 내부를 청소하기 위에 클리너를 1분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이때 가열된 클리너가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평소 뜨거운 것을 잘 집지 못하는 편이라면, 10~20초 정도 기다린 다음 클리너를 꺼내도록 하자. 클리너를 꺼냈다면,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닦아주면 된다.

스팀 클리너 사용 전 스팀 클리너 사용 후

전자레인지 문을 클리너로 가볍게 몇 번 닦아냈더니, 각종 기름때와 얼룩이 깨끗하게 지워진 것을 볼 수 있었다. 특별히 손에 힘을 주고 닦은 것도 아닌데, 금세 깨끗해졌다. 전자레인지 문이 원래 이렇게 깨끗한 것이었다니.

스팀 클리너 사용 전 스팀 클리너 사용 후

전자레인지 내부에 튄 양념도 제거해보았다. 식기류를 올려놓는 부분과 벽면에 온갖 음식 잔여물들이 가득했는데, 클리너로 슥 닦아냈더니 언제 얼룩이 있었느냐는 듯이 깨끗해졌다.

스팀 클리너 사용 전 스팀 클리너 사용 후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기 전, 전자레인지의 문을 열면 좌측과 같은 모습이었다. 새하얀 전자레인지 내부에 빨갛게 튄 양념이 참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여러 음식이 뒤섞인 듯한 냄새도 났다. 하지만 기분 좋은 향기가 가득한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로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내니, 새 전자레인지처럼 깨끗해진 것은 물론 향기까지 났다.

그렇다면 클리너에는 얼마나 많은 음식 잔여물과 먼지가 묻어 나왔을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빨간 양념들이 묻어 나온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먼지가 묻어 나왔다. 전자레인지 내부가 이렇게 지저분했는데, 매일 여기에 음식물을 넣고 조리했다니. 충격적이다.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청소를 하는 데 총 3분 정도 소요되었다. 클리너를 가열하는 데 1분, 그리고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는 데 2분. 짧은 시간 내에 전자레인지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데다가 전자레인지 내부에 가득했던 음식물 냄새까지 말끔하게 사라져 만족스러웠다.


[물 + 베이킹소다]

다음으로 물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전자레인지를 청소해보았다. 팔팔 끓인 물과 베이킹소다를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10분 동안 돌리면 수증기가 발생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베이킹소다가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뜨거운 물과 베이킹소다를 섞고 잘 저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10분 동안 돌렸다. 10분이 지난 후 전자레인지를 열어보니,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이 전자레인지 내부에 튀고, 수증기가 발생해 곳곳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사진과 같은 상태가 되면 가열된 유리그릇은 꺼내고, 행주로 전자레인지를 닦으면 된다.

베이킹소다 사용 전 베이킹소다 사용 후

우선 양념이 튀어있는 전자레인지 문부터 닦아보았다. 양념이 딱딱하게 굳지 않은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닦을 수 있었다.

베이킹소다 사용 전 베이킹소다 사용 후

전자레인지 내부도 깨끗하게 닦아보았다. 행주로 박박 닦으면 웬만한 얼룩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행주가 두꺼워서 그런지 구석이나 틈새를 청소하기에 조금 어려웠다.

베이킹소다 사용 전 베이킹소다 사용 후

청소하기 전에는 전자레인지 문을 열었을 때, 음식물에서 튄 양념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뜨거운 물과 베이킹소다를 섞어 10분 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행주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았더니 금세 새하얀 전자레인지로 돌아왔다.

전자레인지를 닦은 뒤 행주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많이 더러워지지는 않았다. 다만 청소 후에 행주를 깨끗하게 빨아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청소를 하는 데에는 약 18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물을 끓이는 데 약 2분, 물과 베이킹소다를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데 10분, 전자레인지 내부를 행주로 닦는 데 3분, 그리고 행주를 깨끗하게 빨고 널어놓는 데 3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전자레인지 때문에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됐다.


[물 + 식초]

마지막으로 물과 식초를 이용해 전자레인지를 청소해보았다. 뜨거운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5분 동안 돌리면 수증기가 발생해 전자레인지 내부를 쉽게 청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방법과 비교했을 때, 재료와 가열시간만 다를 뿐 같은 방법이다.

전자레인지를 가열하면서 생각했다. 웬만하면 이 방법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일반 식초보다 냄새가 강하지 않은 사과식초를 사용했는데도, 실내에 엄청난 악취가 진동을 했다. 이 악취를 생생하게 전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5분이 지난 후, 전자레인지 문을 열었더니 생전 처음 맡아보는 악취가 실내를 가득 메웠다. 일단 식초가 담긴 유리그릇을 꺼내고, 전자레인지의 곳곳을 행주로 닦았다.

식초 사용 전 식초 사용 후

우선 전자레인지의 문부터 닦아보았다. 행주로 몇 번 문지르니, 각종 얼룩이 가득했던 전자레인지 문이 깨끗해졌다.

식초 사용 전 식초 사용 후

전자레인지 내부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베이킹소다를 사용했을 때처럼, 큰 얼룩은 쉽게 제거할 수 있었지만 좁은 틈새를 청소하기에는 조금 불편했다.

식초 사용 전 식초 사용 후

열심히 얼룩을 닦아내고, 전자레인지 내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성공했는데, 이 악취가 전자레인지 내부에 남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러나 이미 실내가 악취에 점령당한 후여서 이 냄새가 전자레인지에서 나는 것인지, 좀 전의 악취가 사라지지 않은 것인지 구별할 수가 없었다.

전자레인지를 닦은 뒤 행주의 상태다. 많이 더러워지지는 않았지만, 행주에도 악취가 배어 있었다. 식초를 이용해 청소를 하는 데에는 약 13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물을 끓이는 데 2분,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데 5분, 전자레인지 내부를 행주로 닦는 데 3분, 행주를 깨끗하게 빨고 널어놓는 데 3분.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초를 이용해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청소를 하는 동안 눈과 코가 매울 정도로 악취가 심해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의 승자는?]

이상으로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와 베이킹소다, 식초를 사용해 직접 전자레인지를 청소해보았다. 대표적인 전자레인지 청소 방법을 직접 체험해본 결과, 데일리라이프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고 산뜻한 향기까지 제공하는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베이킹소다와 식초가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베이킹소다의 경우 전자레인지 가열 시간이 너무 길어 전기 요금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고, 식초의 경우 후각의 안녕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청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비용, 향기, 편리함 등을 전부 고려했을 때 전자레인지 클리너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평소 전자레인지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그 안에 득실거리는 세균이 우리 몸에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전자레인지 내부를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전자레인지, 귀찮더라도 꼼꼼히 관리해주도록 하자.

<전자레인지 청소 리뷰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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