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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초보도 세탁고수로 만들어주는 10가지 방법

조회수 2019. 8. 20.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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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초보도 세탁고수로 만들어주는 10가지 방법

빨래, 어렵지 않아요! 세탁고수들의 방법 10가지

살림의 ‘살’ 자도 모르는 사람들은 빨래하기 힘들다는 말에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한다. ‘어차피 세탁기가 해주는데 힘들 게 뭐가 있어?’라고 생각하며 옛날에 비하면 많이 편리해진 거라고 말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세탁 분류부터 건조 후 빨래를 개어 서랍에 넣는 것까지 어느 하나 사람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없다.


또한 세탁을 할 때에도 제대로 된 방법을 준수하며 세탁을 해야 제대로 세탁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살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세탁 초보도 세탁 고수로 만들어주는 10가지 방법’을 살펴보고 만능 살림꾼으로 거듭나 보자.


옷을 제대로 분류한다

아무리 살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흰 옷과 검정색 옷 또는 청바지를 함께 빨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은 기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 옷의 원단 별로 분류하는 것은 생각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분류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하지만 분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폴라폴리스 재질은 별도로 모아 따로 세탁하고, 수건의 경우에는 수건만 따로 모아서 빨면 된다. 수건을 세탁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합성 섬유질의 옷과 함께 넣어 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당량의 세제 사용하기

‘당연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적정 사용량을 맞춰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세제 용기에는 빨래의 무게에 맞는 세제 사용량이 표기되어 있지만 살림을 오래 한 주부들도 눈대중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세탁 세제를 정해진 용량보다 많게 넣었을 때의 일이다. 세탁 시 빨래 양에 비해 세탁 세제를 과하게 넣어 세탁을 하게 되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면서 거품이 주변의 먼지들과 때를 불러 모아 세탁물에 묻히게 된다고 한다.


단추 잠그고 빨래하기

단추가 있는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또는 기타 의류를 세탁할 때에는 단추를 잠그고 빨래해야 한다. 단추를 잠그지 않고 세탁할 경우 당장은 단추가 떨어지지 않더라도 여러 번 단추를 풀어놓은 채 빨래를 하면 단추의 실밥이 뒤엉키고 가늘어 지면서 나중에는 단추가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단추를 풀어놓은 채 세탁한 옷을 입고 외출했을 때 언제 어디서 단추가 떨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귀찮음을 감수하고 단추를 채워 세탁하도록 하자.


옷에 있는 지퍼 잠그기

바지나 점퍼 등에 있는 지퍼도 단추와 마찬가지로 잠근 채 세탁을 해야 한다. 다른 세탁물에 의해 지퍼가 손상될 수도 있고 반대로 다른 세탁물들이 지퍼의 이빨에 부딪혀 원단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흠집이 생기거나 망가진 옷은 다시 원상복귀 시키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지퍼를 아래서 위로 잠근 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후 건조 시에는 단추와 지퍼를 다시 열어 건조하고, 보관할 때에는 귀찮더라도 다시 잠근 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연달아 세탁하기

많은 사람들이 세탁기를 연달아 사용할 경우 세탁기가 열을 받아 쉽게 고장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연달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한다. 연속으로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세탁기가 열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달아 사용하면 앞서 남아있던 열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사용과 세탁 시간을 감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세탁기뿐만 아니라 건조기 사용 시에도 해당된다고 한다.


표백제 남용하지 않기

옷의 때를 빼기 위해 표백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옷감을 생각한다면 사용량에 제한을 두는 것이 좋다. 물론 표백제의 효과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옷의 원단 자체를 약하게 만든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화학성분으로 만들어진 표백제보다는 레몬이나 베이킹소다 당을 이용한 천연 표백 방법을 사용하면 옷의 원단도 상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표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수건이나 손수건 등 삶을 수 있는 원단들은 표백제 사용보다는 삶아서 세탁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더 좋다.


이불은 2~3번 연속으로 세탁하기

옷을 비롯한 기본 세탁물은 한 번만 세탁을 해도 충분하지만 베개나 이불 빨래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다. 베개나 이불 빨래를 할 때에는 한 번만 세탁해서는 안 되고 최소한 2~3번 연속으로 세탁기를 돌려주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베개나 이불 안에 있는 깃털들이 비누 거품을 흡수한 뒤 쉽게 배출하지 않기 때문인데, 한 번만 세탁기를 돌릴 경우 그대로 속에 비누 거품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앞으로 베개나 이불 빨래를 할 때는 전기세가 조금 걱정되더라도 반드시 2번 이상은 세탁기를 돌려주도록 하자.


수건 세탁 시 섬유유연제 사용하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다. 옷이 됐든 수건이 됐든 헹굼의 마무리는 섬유유연제라는 공식이 자연스럽게 성립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건 세탁 시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섬유유연제의 화학성분이 수건 원단의 흡수기능을 분해시켜주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도 물기가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수건의 기본 기능은 물기를 닦아내는 것인데, 섬유유연제가 이러한 기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

어떤 물건이든 오래 사용하면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세탁기도 마찬가지다. 1년 2년 그 이상 오래 사용하다 보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세탁기 뒤쪽과 구석구석 때와 곰팡이로 가득 차게 된다. 하지만 드럼 세탁기의 경우에는 함부로 분해했다가는 망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고,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된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세탁조 청소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정기적인 통 살균도 세탁기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탁물 많이 넣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로, 세탁기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행동인 만큼 앞으로는 적당량의 빨래만 넣고 세탁기를 돌리도록 하자. 한번에 많은 양의 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릴 경우 비좁은 공간에서 옷들은 서로 쓸리면서 원단을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세제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이불빨래와 마찬가지로 2번 이상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과대한 빨래의 양은 세탁기에 무리를 주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빨래를 몰아서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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