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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만드는 지구의 건강!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 10가지

조회수 2019. 8. 14.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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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만드는 지구의 건강!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 10가지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 10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 오염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편리함 때문에 사용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지구는 더욱더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은 바다 생물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산 물고기 등을 먹는 인간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지난 1997년 태평양에서 발견된 지도에 없는 섬인 거대 쓰레기 섬 인근의 어류 가운데 35%의 뱃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으며, 쓰레기 섬의 면적은 한반도의 7배 정도가 된다고 한다. ‘나만 한다고 되겠어?’가 아닌 ‘나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아픈 지구를 살리는 데 동참해 보자.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소개한다.


재활용의 생활화

음료수나 생수 등이 담겨 있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보자. 조금의 수고만 거치면 미니 화분을 비롯해 컵홀더, 수납함 등을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능하면 텀블러나 보온병, 물병 등에 물을 담아 외출을 하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배출량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리필형 물티슈 사용

물티슈랑 플라스틱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 생각할 수 있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물티슈 제품의 경우 물티슈를 뽑아 사용하는 입구에 캡이 달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캡이 바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리필형의 사용이 불편하다면 캡이 있는 물티슈를 사용한 후 캡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 사용하여 보자. 아이의 안전을 위해 콘센트 보호 캡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교구를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장이 간소한 식품 구매

마트에 가면 육류, 과일, 채소 등의 식품류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판매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몇 가지만 구입해도 플라스틱 케이스 3~4개는 기본으로 나오게 되는데, 포장이 간소화 되어 판매되는 동일 상품을 구입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것도 환경오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리 반찬 통 사용

값이 싸고 깨지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플라스틱 반찬 통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 보다는 유리로 만들어진 반찬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잘 깨지지 않는 반찬통도 많고, 유리로 만들어진 오븐 용기도 판매되고 있다.


천연ㆍ유기농 섬유로 만든 옷 입기

섬유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섬유와 의복을 세탁하고 기계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학섬유 옷은 한 번 세탁할 때 무려 70만 조각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나일론이나 아크릴, 라이크라, 스판덱스 등의 합성섬유 대신 천연, 유기농 섬유 옷을 구입하고 입는다면 미세플라스틱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장난감 구매 시 소재 확인

아이들의 장난감을 구매할 땐 반드시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값싼 플라스틱 장난감의 경우 비스페놀A, 프탈레이드 등의 유해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단 아이들의 장난감 구매 시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의 장난감을 구매할 때에도 이 점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나무나 천 등으로 만든 장난감을 선택하자.


리필형 세제 사용

집에 이미 세제 용기가 있다면 리필형 세제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방세제, 세탁세제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세제들이 이미 리필형으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플라스틱 용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리필형 세제에는 뚜껑이 달려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식기 사용 자제

집에서 손님을 치르는 것 외에도 습관적으로 플라스틱 식기와 수저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금 귀찮더라도 환경을 위해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자. 하지만 사용을 중단할 수 없고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다면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미세 알갱이가 들어 있는 화장품 사용 자제

치약에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간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매일같이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가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에는 폴리에틸렌 또는 폴리프로필렌 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화장품을 선택할 땐 반드시 이러한 성분들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경우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에 담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직접 텀블러를 가져가는 방법도 있다. 텀블러는 세척만 깨끗하게 하면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가져가면 할인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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