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 필독! 살빼기에 가장 중요한 '과식' 끊는 방법

조회수 2019. 6. 13.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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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 필독! 살빼기에 가장 중요한 '과식' 끊는 방법

'과식' 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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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낮추는 폭식&과식,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과식&폭식과 이별하는 방법

적당히 먹다가도 좋아하는 음식을 마주하게 되면 정신 차릴 새도 없이 과식하게 된다.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다. 맛있는 걸 많이 먹어서 행복한 것은 잠깐이고,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 배부름에 스트레스와 우울감만 커진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매번 적당히 먹는 생활을 실천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데일리 기자들이 나섰다. 과식&폭식과 작별하는 법! 어떤 방법이 있는지 다 함께 살펴보자.

과식&폭식과 이별하는 방법 무엇이 있나​

-술과 안주 조합은 과식을 피하기 어렵다

-물을 자주 마시면 과식을 줄일 수 있다

-천천히 오랫동안 꼭꼭 씹기!

-음식을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보자

-다들 과식을 피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귀주(이하 이): 안녕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의 이귀주입니다. 우리를 과식의 길로 유혹하는 것들 너무 많죠? 명절부터 시작해 개인적인 기념일까지,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기회가 도처에 널렸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식욕을 막 억누르지 않고, 적당히 먹는 방법! 오늘은 박민경(이하 경), 이화송(이하 송), 박은별(이하 박) 기자와 폭식과 과식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세 분은 얼마나 과식을 하시나요?


박: 뭐, 거의 하루에 세 번? 


경: 거의 습관처럼 과식하죠.

​이귀주 아나운서, 박민경·이화송 기자

술과 안주 조합은 과식을 피하기 어렵다​

이: 맞아요. 저는 스트레스받을 때 과식하는 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과식을 넘어서 폭식해버리기도 하고요. 먹고 나서 자책하고, 배가 불러 기분 나쁘고, 항상 반복인 거 같아요.


송: 저도 좀 그래요.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스트레스받으면 일부러 비싸고 좋은 음식을 먹는 편이에요. 대신에 음주는 잘 하지 않습니다. 


박: 음주랑 관련이 있나요? 전 스트레스받으면 꼭 술 한잔하거든요.  


송: 술 마실 때 같이 먹는 안주가 문제입니다. 주류뿐만 아니라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음료 모두 칼로리가 엄청 높습니다. 칵테일 역시 마찬가지고요. 또한, 술에 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어서 결국 과식을 부르게 됩니다.  


경: 맞아요. 소주에는 삼겹살, 맥주에는 치킨이 꼭 있어야 하죠. 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이잖아요.  


송: 퇴근 후 맥주 한잔 마시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데, 그래도 맥주 한 캔 이상 안 마시려고 노력해요. 아무래도 술이 있으면 계속 먹게 되니까요.

술과 함께 먹으면 과식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물을 자주 마시면 과식을 줄일 수 있다​

박: 저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헛배가 고프면 항상 물을 옆에 두고 습관적으로 마시거든요. 종이컵으로 한 잔 정도만 마셔도 포만감이 좀 생기고 가짜 허기가 없어지는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그만큼 불필요한 과자나 빵도 덜먹게 되고요.


경: 저도 이제부터 물을 좀 마셔야겠어요. 꼭 두 세시만 되면 빵이 그렇게 먹고 싶어요. 


박: 빵 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는 밥 먹을 때 먹고 싶은 거부터 먹어요. 맛있는 거 나중에 아껴서 먹으려고 별로 안 먹고 싶은 음식부터 먹다 보면 나중에 먹고 싶은 음식은 꼭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과식을 하게 되거든요.  


송: 맞아요. 저는 만두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칼국숫집 가면 만두 주는 곳이 있잖아요. 좋아하는 만두를 맨 나중에 먹으려고 칼국수부터 먹는데 그러다 보면 배부른 상태에서 만두를 꾸역꾸역 먹게 되더라고요.  


경: 그리고 메뉴를 다른 사람에게 정해달라고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 하지만 전 결정을 잘 못 해서 누가 결정해주는 거 따라 먹거든요.  


경: 이참에 한번 고치려고 노력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메뉴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체중 감량이나 건강한 식단 유지를 목표로 하신다면 최소한 자기 자신이 원하는 메뉴 하나 정도는 스스로 고를 수 있어야 해요. 이왕이면 건강한 메뉴가 더 좋겠죠?

남들 의견에 맞춘 식단 말고 본인이 직접 고른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천천히 오랫동안 꼭꼭 씹기!

이: 그럼 아예 작은 접시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떤가요? 


박: 앞 접시도 과식을 막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두 명이서 먹더라도 가능하면 덜어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은데요. 작은 접시에 가득 채워 먹는 것이 큰 접시에서 한 숟가락씩 떠먹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게 뇌를 속이는 효과가 있어서 작은 접시를 비울 때마다 좀 더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하더라고요. 


경: 아, 그래요? 


박: 우리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또 천천히 많이 씹어보세요. 저는 밥 먹을 때 60번 정도는 씹으려고 노력해요. 


송: 맞아요. 오랫동안 천천히 씹으면 과식을 줄일 수 있어요. 밥 먹을 때 음식을 통해 신체에 흡수된 영양소가 뇌에 인식되기까지는 15분 정도가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식사 속도가 빠르면 더 많이 먹게 되는 거죠. 천천히 오랫동안 잘 씹으면 소화도 잘되고 여기다가 작은 앞 접시까지 사용하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야 폭식을 줄일 수 있다

음식을 보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이: '과식을 피하려면 폭음을 삼가고 물을 자주 섭취하며 앞 접시를 사용해 천천히 씹어먹어라', 그럼 이외에 다른 방법은 또 뭐가 있나요?


송: 가끔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요. 식욕은 참기만 하면 절제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씩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좋아하는 음식을 살찐다고 생각하지 않고 맘 놓고 먹어요. 참다 참다 먹으면 오히려 더 폭식하게 되니까요.


경: 저 같은 경우는 음식을 보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고된 일을 끝내고 집에 와서 '햄버거, 삼겹살, 피자 이런 음식을 나에게 주는 상이다'라고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해요. 음식을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미친 듯이 막 먹게 되더라고요. '오늘 이만큼 일했으니까 일한 만큼 먹어도 돼' 하면서요. 


박: 그럼 음식 말고 어떤 식으로 본인에게 보상하세요? 


경: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요. 뭔가 사기는 아까운데 귀여운 것들 있잖아요.  


송: 전 인형 안마기. 귀엽게 생겼는데 뭔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경: 맞아요, 그런 걸 사요. 음식으로 과식하는 거보다 갖고 싶은 걸 사니까 오히려 만족감이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송: 그럼 저도 오늘 일 열심히 해서 원래 삼겹살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인형 안마기를 사야겠어요.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보자

이: '음식 대신에 평소 갖고 싶었던 것을 사라', 참 좋은 방법이네요. 또, 특별한 방법은 없을까요?


박: 바로 명상입니다. 


송: 명상이요? 정말 색다른데요! 


박: '과식이나 폭식에 무슨 명상이냐',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결국 과식과 폭식은 마음의 문제거든요. 아까도 보세요. 스트레스받으면 폭식하고, 일 열심히 했다고 과식해버리고, 눈앞에 음식이 있다고 조절 못 하고 먹고. 다 마음의 문제에요, 마음의 문제. 


경: 하긴 '먹고 싶다'라기보다는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거니까요. 


박: 마음 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조바심, 공허, 불안을 마주하지 못하고 나오는 삐뚤어진 그림자가 폭식을 불러온다고 생각합니다. 명상 방법이 또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편한 장소에 앉아서 눈을 감고, 음악은 틀어도 좋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틀지 않는 게 좋아요. 그리고 호흡에 집중하세요 


김: 오, 그다음에는요?    


박: 숨은 우리를 현재 이 순간에 머무르게 하죠. 숨에는 인간성, 지혜와 연민을 계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어요. 명상하실 때 들숨과 날숨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송: 방금 엄청난 고수님을 모신 것 같았어요.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면서 과식을 줄여보자!

다들 과식을 피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오늘은 폭식과 과식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마무리하기 전에 다들 왜 과식을 피하고 싶은지 한번 들어 보고 싶어요. 


송: 저는 많이 먹으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과식하면 그 배부른 느낌이 싫고, 몸도 무겁고, 건강도 나빠지는 게 확 느껴져요. 


박: 살이 금방 찔 수 있다는 게 가장 무섭죠.  


경: 폭식은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다양한 이유로 폭식과 과식을 하게 되는데, 하고 나면 폭식했다고 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박: 맞아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먹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 기분이 들어요.


이: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 나눠볼게요. 아는 만큼 보인다! 아만보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유익하셨다면 구독! 꼭 눌러주시고요. 더 자세한 정보는 데일리 포털에서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 인사할게요~ 넷이 같이 외쳐볼까요? 아는 만큼! 


전원: 보인다! 


이: 다음에 또 만나요~ 

폭식은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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