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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미식 성지, 방콕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추천

조회수 2019. 6. 3.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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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미식 성지, 방콕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추천

방콕 음식 추천

태국은 한없이 순수하고 평화로운 정취를 지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마치 천국에 온 듯 열대지방의 화려한 자연경관과 푸른 바다를 유유히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진한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열대 지방 특유의 재료와 레시피를 베이스로 한 이색적인 태국 요리들도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안기곤 한다. 우리가 잘 알지 못 하는 요리들도 수없이 많아 ‘먹방’과 함께 하는 태국 여행은 태국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교감하는 것이자, 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진귀한 경험으로 다가오곤 한다. 태국 여행의 오감만족을 톡톡히 책임지는 태국 먹방의 중심지인 ‘방콕’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을 탐구해보자.

애프터유 눈꽃빙수

태국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이제는 방콕 필수 디저트 맛집으로 급부상한 ‘애프터유’이다. 애프터유의 대표메뉴는 ‘빙수’다. 귀여운 비주얼의 빙수 위에는 여러 가지 솜씨 좋은 빙수 아트가 올라가 있어 그냥 으깨 섞어 먹기에는 너무 아까울 정도다. 애프터유의 메인 빙수인 ‘눈꽃 빙수’는 꼭 먹어봐야 하는 빙수이다. 흘러내릴 듯한 눈꽃 빙수는 기본에 충실한 듯 심플해 보이지만, 그 외양과는 다르게 고소하면서도 궁극의 달콤 시원한 맛으로 방콕에 와서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가 됐다.

망고밥

태국은 과일의 천국이다. 거리 투어를 하다 시장에만 들려도 우리나라 1/10도 안 되는 가격에 과일을 살 수 있으니 말이다. 이처럼 과일의 천국인 태국이라지만, 이 음식은 조금 생소하다. 바로 ‘망고밥’이다. 쌀과 과일의 조화에 그 맛과 향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지만, 방콕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달콤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이색 조합인 데다, 잘 익은 망고가 쫀득한 찰밥 위에 올라가 있어 흔하지 않고 이색적인 맛이라고. 가게에 따라 연유나 코코넛 밀크 등 소스를 뿌리는 방식이 다양하다고 한다.

푸팟퐁커리

태국의 대표적 게 요리 ‘푸팟퐁커리’는 태국 방콕에 가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다. 푸팟퐁커리는 태국어로 ‘커리 가루 게 볶음’을 의미한다. 튀긴 게를 코코넛밀크와 달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부드러운 커리 소스로 볶아 만드는 요리 중 하나이다. 은은한 카레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소스와 함께 바삭바삭하고 부드러운 게의 식감이 매력적인 요리이다. 무른 연갑게가 주로 사용되어 통째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게살만 발라 먹어 부드러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로띠

우리나라 국민 간식에 ‘호떡’이 있다면, 태국에는 ‘로띠’가 있다. 따뜻한 열대 기후에 과일이 많이 자라나다 보니 요리에 과일을 첨가해 먹는 이색적인 요리가 다양하게 발전한 태국이다. 로띠는 얇게 편 반죽에 계란 및 바나나를 넣어 구운 후, 초코시럽, 누텔라 소스, 연유, 설탕 등을 뿌려서 먹는 음식이다.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면서 촉촉한 식감으로 고급 디저트 저리 가라 할 만큼 중독성 강하고 맛있는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이다.

땡모반

태국을 대표하는 여름 과일 ‘수박’으로 만든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주스인 ‘땡모반’은 국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에서 호평을 받아온 음식 중 하나이다. 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을 차갑게 얼려 주스로 만들어냈으니, ‘한번 빠져들면 들이킴을 멈출 수 없는 그런 맛’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른다. 거리 투어 중 시원한 땡모반을 곁들이면 열대의 덥고 습한 기운까지 싹 날려버릴 수 있어 태국 거리 투어 중 마셔봐야 하는 필수 음료가 되었다.

팟타이

팟타이는 새콤, 달콤, 짭쪼롬한 3대 맛이 어우러진 태국식 볶음 쌀국수이다. 피시소스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의 단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이고 오묘한 맛을 내는 요리이다. 태국 요리의 대표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급 요리라기보다는 길거리 투어 중 노점에서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태국의 ‘소울푸드’로 통한다. 태국 사람들 또한 번듯한 식당보다는 소박한 노점에 들려 후루룩 먹는 팟타이가 더 맛있다고도 전한다.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태국의 국민 음식임에는 틀림없으니, 요리가 전하는 태국의 정서를 깊게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즐겨보기 좋은 음식일 것이다.

나이쏘이 갈비국수

방콕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나이쏘이’는 태국 방콕의 3대 명물로 통하는 ‘갈비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고기와 숙주, 얇은 면, 야채들이 듬뿍 들어간 진하고 짭쪼롬한 맛의 쌀국수이다. 소고기 육수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에 해장용으로도, 한 끼 식사에도 안성맞춤이라 카오산로드와 람부뜨리거리를 방문했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됐다.

무삥

무삥은 양념 바비큐 소스를 바른 돼지고기 꼬치를 직화 구이로 구워내 만드는 요리로 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간식 중 하나다. 큼직큼직한 고기에서 배어나는 육즙이 매력적인 맛으로 태국을 대표하는 꼬치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필수로 맛 봐야 할 요리가 됐다.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인 데다 뜯고 즐기는 맛이 있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 따로 없다고 하니, 한 개로는 감히 만족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카놈크록

방콕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태국의 국민 간식. 카놈크록은 코코넛 팬케익으로 파, 옥수수, 야채 등 다채로운 재료를 넣고 구워낸 디저트다. 타코야끼 철판을 연상시키는 철판 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바삭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의 맛으로 입안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코넛과 단맛을 애정하는 사람들이라면 카놈크룩의 마성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

카놈 브앙

방콕 어디에서든 달달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길거리 음식 ‘카놈 브앙’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타이 크레페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카놈 브앙은 쌀가루와 코코넛 크림으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디저트다. 달달한 코코넛 맛과 계란 노른자 맛 등 다양한 맛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길거리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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